'최연소 박사' 송유근, 슬럼프 극복법?…"세계 유명 위인들의 다큐나 책 보며 위기 극복!"

입력 2015-11-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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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박사' 송유근 '최연소 박사' 송유근 '최연소 박사' 송유근

(출처=SBS '영재 발굴단')
(출처=SBS '영재 발굴단')

'천재소년' 송유근이 내년 2월 국내 최연소 박사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송유근의 슬럼프 극복법도 화제다.

송유근은 지난 4월 방송된 SBS '영재 발굴단'에 출연해 폭풍 성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방송에서 송유근은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늠름한 모습의 훈남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송유근은 그동안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토로했다. 그는 "내가 11살 나이로 돌아간다면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했을 것"이라며 "또래 친구들과 그 나이가 아니면 하지 못할 것들을 마음껏 하며 더 잘 어울렸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송유근은 슬럼프에 대해 "힘들 때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인들의 다큐 프로그램이나 책을 보면서 위기를 극복했다"면서 수학자의 길을 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체력이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유근은 2009년 진학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UST에서는 천문우주과학 석박사 통합 과정을 이수했다. 지난 17일에는 블랙홀과 우주론에 관련된 '일반 상대성 이론의 천체 물리학적 응용'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통과하며 내년 2월 학위수여식에서 한국 최연소 박사 학위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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