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공단은 22일 사학연금 서울회관 세미나실에서 우리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연금수급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부동산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좌는 지난 8월 우리은행과의 연금수급자 공동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실제 부동산 분야 전문가로서 각종 매스컴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안명숙 우리은행 고객자문센터장을 초빙해 ‘올해 집 팔아야 하나, 부동산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연금수급자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강의가 진행됐다.
‘우리웰리치100 연금통장’ 출시에 이어 두 번째로 협업하는 이번 교육은 퇴직교직원지원센터에서 20여명 규모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예상외로 수강 신청자가 늘어남에 따라 당초 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총 3회에 걸쳐 360명을 대상으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화진 이사장은 “앞으로 우리은행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퇴직교직원은 물론 재직교직원들에게까지 다양한 금융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정부3.0 우리은행과 협업을 통해 11월에는 ‘부동산으로 월급 받는 투자법’, 12월에는 ‘자녀에게 집 사주고 전세 얻어주기’를 주제로 연속해서 부동산 강좌 시리즈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