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슈프리마)
슈프리마는 카메룬 정부의 전자투표사업에 자사의 지문 라이브 스캐너 제품 410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1ㆍ2지용 지문 라이브 스캐너인 '리얼스캔-디(RealScan-D)'로, 카메룬 전자투표사업의 유권자 지문등록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슈프리마는 자사의 프랑스 파트너사인 젬알토를 통해 제품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슈프리마 이재원 대표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유권자 등록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공항 혹은 항만 등에 설치되는 eGate와 비자 발급 프로젝트들도 추가로 진행되고 있다”며 “슈프리마가 기존에 진행한 프로젝트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유권자 등록이 완료되면 유권자 신분 확인이나 투표 등의 추가 프로젝트를 통해 ID 솔루션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리얼스캔-디는 특수 광학 센서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선명한 이미지의 습지지문 채취 등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