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 광주시 태전5·6지구에 짓는 ‘힐스테이트 태전’의 막바지 분양이 진행 중이다.
12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현재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으로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청약 가점 등과 상관없이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수요자들의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힐스테이트 태전’ 모델하우스는 청약이 끝나면 방문객 수가 급속도로 줄어드는 여타 단지들과 다르게 청약 이후 방문객들이 꾸준히 다녀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정당계약 이후 9000여명이 넘는 수요자들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상담을 받고 갔다. 단지는 광주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힐스테이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실제로 수요자과 상담을 하다 보면 광주에서 첫 선보인 힐스테이트 브랜드라는 점 때문에 계약을 하러 온 분들이 많았고 계약자 중에는 브랜드를 선호하는 젊은 층 수요자들의 비율이 높다”며 “메이저 시공사답게 타 아파트에 뒤지지 않는 상품을 자랑하며 강남과 분당으로 접근성 좋은 입지까지 갖춰 빠른 계약이 이뤄지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3층, 4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146가구로 이뤄졌다. 모든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됐지만 전 주택형에 걸쳐 27~43㎡ 가량의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했다.
태전지구는 지난 4월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 광주구간 임시개통으로 태전교차로를 통해 분당·판교까지 10분대 접근이 가능해졌다. 또 단지 가까이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2016년 예정)광주역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계약조건의 경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되고, 2차 계약금은 한달 후에 지불하면 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산 4-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5지구 2017년 9월, 6지구 2017년 10월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731-14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