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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 추가부실 1조 더 나왔다
해외 자회사 손실•선주사 인도거부 겹쳐… 총4조로 늘어
대우조선해양의 총 부실이 4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밝혀졌다. 8일 조선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산업은행에서 투입한 삼정회계법인과 수출입은행 측 삼일회계법인이 대우조선해양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사에서 부실 규모가 기존 예측치인 3조원이 아니라 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이마트 1000억대 차명주식 의혹… 금감원, 공시위반 집중 조사
금융당국이 다음 달 이마트 차명주식 의혹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르면 11월 둘째 주부터 이마트 차명주식에 대한 각종 공시위반 사항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 한국, 내년 초 ‘TPP 가입’ 선언
전문가 “협정문 철저히 분석 이해득실 따져야… 지나친 낙관론•비관론 경계”
정부가 내년 초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정문이 공개되면 12개 회원국과의 TPP 가입 관련 양자(兩者)협의를 시작한다. 사실상 TPP ‘참여’로 가닥이 잡힌 가운에 국내 통상절차 등을 감안하면 연내에 TPP 가입 공식 선언은 어려울 전망이다.
◇ [포토]‘TPP’ 우리의 대안은…
김학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이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전략포럼’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데이터뉴스] 금융신뢰도 나아지고 있지만…
한국 금융에 대한 일반인의 신뢰도가 6개월 전보다 개선됐다. 그러나 금융권 전반에 대한 인식 수준은 여전히 부정적으로, 정책당국과 금융기관의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