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륙을 횡단 중인 이우찬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알톤스포츠)
알톤스포츠는 자사 산악자전거(MTB) '알톤 T77D'가 88일간 약 6000Km를 달려 미국 대륙 횡단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알톤스포츠에 따르면 이번 미국 대륙 횡단에 성공한 주인공은 전북대학교 이우찬(26∙무역학과)씨로, 약 6000km에 이르는 전 구간을 달렸다. 뉴욕부터 LA까지 12개주를 거치며, 하루 최대 130Km를 자전거로 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허리를 굽혀서 주행해야 하는 드롭바 형태 핸들의 투어링 바이크보다 일반적인 일자형 핸들의 MTB 모델이 더 주행하기 편했고, 알톤 T77D MTB가 제동력이 우수하고 프레임이 튼튼해 88일간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대륙 횡단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알톤 T77D MTB는 험로와 일반도로 모두에서 자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며, 30단의 다양한 기어비와 튼튼한 프레임이 강점이다. 또 알루미늄 락아웃 서스펜션 포크가 장착돼 장시간 동안 주행해도 피로감이 덜하고, 시마노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장착으로 급제동시에도 신속한 제동이 가능하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앞으로도 알톤스포츠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자전거를 매개체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을 후원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