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이 9443억원 규모의 대출원리금이 연체됐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폭락했다.
10일 오전 9시 6분 현재 삼부토건은 전 거래일보다 29.89%(1560원) 하락한 3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저가다.
삼부토건은 9443억6800만원 규모의 대출원리금 연체사실이 발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46.1%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부토건 측은 "주채권은행으로부터 삼부토건 제9차 대주단 자율협의회 부의 안건(채권행사 유예기간 변경등의 건)에 대한 부결을 통보 받았다"며 "담보자산매각을 통한 차입금 상환 등을 대주단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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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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