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는 미래창조과학부가 구성하는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 보안 얼라이언스’에 참여해 사물인터넷 보안 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팔래스호텔에서 SKT, KT, LG U+ 등 이통통신 3사를 비롯한 제조업체, SGA 등 보안업체, 서비스 제공자를 포함한 업계와 학계, 공공기관 등 40여곳이 참여하는 ‘사물인터넷 보안 얼라이언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물인터넷 보안 얼라이언’는 사물인터넷 보안을 제조사, 보안업계 등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기 위해 구성한 사물인터넷 보안 관련 민간 중심의 협의체이다.
기존에 ‘글로벌 민관 IoT 협의회’가 구성됐었지만 사물인터넷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사물인터넷 보안에 대한 별도의 협의체가 필요하게돼 ‘사물인터넷 보안 얼라이언스’가 출범하게 된 것이다.
SGA는 냉장고나 스마트 카 등에 들어가는 임베디드 시큐리티, 자회사 레드비씨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나 의료기기 센서 등 크기가 작은 기기를 위한 시큐어 OS 기반의 사물인터넷 보안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은유진 SGA 대표이사는 “초기 단계의 국내 사물인터넷 보안 산업을 빠르게 발전하기 위해 최근 미래부에서 사물인터넷 정보보호 로드맵 3개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며 “통합보안전문기업으로서 중요 과제들인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환경의 보안에 있어 관련 사업들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환경들의 보안을 위한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