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 주리(좌), 최승현(온라인게시판)
일본 정상급 여배우 우에노 주리가 그룹 빅뱅의 탑(최승현)과 함께 서울에서 신작 드라마 촬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0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우에노 주리와 탑이 서울 일대를 옮겨 다니며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에노 주리와 최승현은 이날 촬영 이후 우리나라에서 한차례 더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우에노 주리는 드라마 촬영 차 내한해 지난 2일 강남에서 홀로 첫 촬영을 시작한 바 있다. 최승현과의 동반 촬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이 주연으로 나선 이번 드라마는 CJ E&M과 일본 최대 종합 엔터테인먼트기업 AMUSE INC.(아뮤즈)가 제작한다.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극중 탑은 사랑의 아픈 상처를 갖고 있지만 사랑을 믿고 싶은 남자 우현을 연기한다. 우에노 주리는 여전히 사랑에 대해 대답하고 싶은 게 많은 여자 주인공 하루카로 분한다.
한편 우에노 주리는 ‘노다메 칸타빌레’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