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훈 중국지역본부장(사진 앞줄 왼쪽 두번째)과 어린이들이 함께 책을 읽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3일 중국 구이저우성 리핑현 소재 푸동소학교에서 채종훈 중국지역본부장, 왕지엔홍 구이저우성 청소년발전기금회 주임, 리핑현정부 오우딩샹 부주석 등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도서실’ 기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2000여권의 초등학생용 도서와 책장, 책상 등을 배치한 새로운 도서실을 마련했으며 컴퓨터, 대형TV 등 교육기기, 체육용품, 피아노도 기증했다.
대한항공은 2008년 중국지역 사회공헌활동인 ‘애심계획(愛心計劃)’을 발표하고 중국 농촌지역 학교에 도서를 기증해왔다. 이후 2010년부터는 매년 ‘꿈의 도서실’이라는 이름으로 학교에 도서실을 만들어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증 행사로 대한항공이 중국 어린이들에게 선물한 ‘꿈의 도서실’은 시안, 황산,쿤밍,선양, 창사 지역에 이어 총 6곳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