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신분을 숨겨라’ 김범이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배경을 드러냈다.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CGV 여의도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제작발표회에는 김범, 윤소이, 박성웅, 이원종, 김정민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범은 “김정민 PD님께서 소스를 주셨다. 형사들이 머리를 짧게 자르는 이유가 (범인에게) 머리를 잡히지 않기 위해 자른다더라. 그 부분에서 힌트를 얻어서 자르게 됐다”고 캐릭터 소화를 위한 노력을 말했다.
김범은 이어 “보여지는 게 다가 아닌 리얼리티에 중점을 두고 있어서 기존 작품과는 다르게 분장시간이 헤어메이크업 합쳐서 20분 밖에 안 걸린다. 보이는 멋스러움이 아니라 한 분 한 분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과 요소적 부분들로 재미를 드리려고 한다”고 했다.
16일 첫 방송되는 ‘신분을 숨겨라’는 모든 수사 방법을 허가 받은 특수 수사대, 일명 ‘수사 5과’의 목숨을 건 범죄 소탕 작전과 숨 막히는 팀 플레이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