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8일 “정유업종의 정제마진 개선에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Positive 유지하고 SK이노베이션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15년 정제마진은 석유 수요 증가, Refinery 증설량 감소 등으로 전년비 개선이 예상된다”며 “2분기 영업이익도 유가 상승, 화학 스프레드 개선 등으로 전분기비 개선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실적 개선, 저평가 매력 그리고 최근 3년간 공격적인 투자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최근 3년간 SK이노베이션은 울산, 인천 Project 등 공격적인 투자, S-Oil은 보수적인 투자 패턴을 보인다”며 “최근 유가 하락이 제품들의 마진 개선에 영향을 주고 있어 향후 2~ 3년간은 SK이노베이션의 성장 전략이 우위에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