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손, 제이에스티나 안정적 성장…매스티지 기업 재평가 시점-대신증권

입력 2015-05-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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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8일 로만손에 대해 제이에스티나 브랜드의 성공을 고려하면 로만손이 매스티지 기업으로 재평가 받을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제시했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쥬얼리 매출비중은 50%로 로만손의 캐쉬카우 역할을 하고 있으며 14%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 중(사업부 중 최고)”이라며 “브랜드 런칭 후 연평균 10%의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고, 2014년 면세점 매출은 211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해 고성장세를 기록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 “핸드백 사업은 2010년 초기 매출액 21억원에서 2014년 508억원으로 증가했다”며 “지난해 매출 증가율은 39%를 기록했는데 높은 성장성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로만손의 신규사업과 중국 진출 본격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신규사업인 화장품 사업은 8월에 롯데 본점에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신규브랜드 '제이에스티나 레드' 편집샵은 올해 10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만손의 매출은 시계 수출을 제외하고 내수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하반기부터 중국 현지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중국 북경, 상해 명품 백화점에 입점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 뒤 2016년에는 2선, 3선 도시 백화점으로 확대해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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