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이 대중화되면서 해가 갈수록 관련 기술도 도드라지게 발전하고 있다. 부정교합 및 돌출의 정도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는가 하면, 새로운 소재로 제작된 교정기를 개발해 기존과 다른 방법으로 교정을 시도한다. 이를 통해 교정 시간은 더욱 단축되고, 치료 만족도는 더욱 높아졌다는 게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1년 전부터 치아교정을 시작한 한 여성(28, 회사원)은 "교정을 결심하고 많은 치과에서 상담을 받으며 다양한 교정방법을 추천 받았다"며 "20세 초반에 알아봤을 때보다 훨씬 다양한 교정장치가 개발됐고, 과거에 비해 교정방법도 더욱 다양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양한 치아교정 방법이 개발됐다 하더라도 검증된 방법을 선택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새로운 치아교정술이라 하더라도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의료진이 치료하고, 효과를 얻은 환자들의 실제 사례가 존재해야만 믿고 맡길 수 있는 것.
이와 관련해 W스타일치과의 노원종 원장이 개발한 '퓨전클리어 교정술'이 검증 받은 치아교정방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퓨전클리어 교정은 일반적인 치아교정용 브라켓을 사용하지 않고 '퓨전클리어 리트랙터(이하 FCR)' 장치로 불리는 치아 견인장치로 치열교정 및 돌출입 교정을 진행한다. FCR을 치아 안쪽에 부착하고 입 천정에 미니스크류를 식립해 치아를 안쪽으로 잡아 당기기 때문에 돌출입에 특화된 교정술로 평가 받고 있다.
퓨전클리어 교정은 FCR을 이용해 상악, 위쪽 치아를 먼저 안쪽으로 잡아당긴 후 투명교정장치로 치아 배열을 진행하기 때문에 단 6~7개월이면 우선적으로 돌출입을 개선할 수 있다. 빠른 변화에 따른 신속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 하악은 일반적인 세라믹교정으로 진행, 심미적인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더불어 일반적인 설측교정과 콤비교정에 비해 합리적인 치료 비용을 자랑한다.
노원종 원장은 2009년 '리트랙터를 이용한 상악 6전치 후방견인 시 저항중심의 위치에 관한 3차원 유한요소법 연구'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고, 2010년에는 'Locating the center of resistance of maxillary anterior teeth retracted by RETRACTOR with palatal miniscrews'에 대한 논문을 세계적인 교정학회지인 'Angle Orthodontist'에 게재해 주목 받은 바 있다.
노원종 원장은 "퓨전클리어 교정은 어떤 어려운 케이스라도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다"며 "수년간 연구한 모든 노하우가 집약돼 있는 교정장치와 오랜 교정 노하우가 만난 퓨전클리어 교정으로 신속하고 성공적인 교정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