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마스터즈 메인화면)
마이마스터즈는 최근 소비문화의 코드로 자리잡은 아티잔(장인, 마스터)과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이 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마스터즈는 아티잔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과 시스템을 제공하고 작품의 판매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외국인 10명을 포함해 110명의 아티잔이 가입해있으며 앞으로 국내 500명, 해외 500명까지 숫자를 늘려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마이마스터즈에 가입한 아티잔들은 옻칠, 나전, 한지 등 국내 고유의 전통 공예 분야부터 가구, 패션 등 현대 공예 분야까지 다양하다. 또한 기존 작품을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도 구축했다.
김광신 마이마스터즈 대표는 “마스터들은 이름을 걸고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완성도가 매우 높고 직거래인 만큼 가격도 합리적”이라며 “플랫폼이 활성화되면 우리나라 공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도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