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존 렉라이터 회장 방한,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만나

입력 2015-04-20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사 지난달 면역질환치료제 ‘HM71224’에 대한 라이선스 및 협력계약…향후 협력 방안 논의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사진 오른쪽)과 일라이 릴리 존 렉라이터 회장이 19일 서울 한미약품 본사에서 만남을 가진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은 전날 서울 송파구 소재 한미약품 본사에서 임성기 회장과 일라이 릴리 최고경영자(CEO)인 존 렉라이터 회장이 만나 ‘HM71224’에 대한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과 폴 헨리 휴버스 한국 릴리 사장이 각각 배석했다.

앞서 한미약품과 일라이 릴리는 지난 3월 면역질환 등과 관련, 한미약품의 BTK 저해제 HM71224의 개발과 상업화에 관한 라이선스 및 협력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일라이 릴리는 이번 계약으로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지역에서 HM71224의 모든 적응증에 대한 권리를 갖고, 임상개발·허가·생산·상업화를 진행하게 된다.

한미약품은 계약금 5000만 달러와 단계별 임상개발·허가·상업화 등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로 총 6억4000만 달러 등 개발 성공시 최대 6억9000만 달러(약 7800억원)를 받게 된다. 또 상업화 이후에는 별도로 두 자릿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경상기술료)를 받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31,000
    • +3.25%
    • 이더리움
    • 3,187,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437,900
    • +4.31%
    • 리플
    • 730
    • +1.11%
    • 솔라나
    • 182,100
    • +3.52%
    • 에이다
    • 463
    • +0%
    • 이오스
    • 669
    • +1.83%
    • 트론
    • 206
    • -1.44%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50
    • +7.75%
    • 체인링크
    • 14,170
    • -2.34%
    • 샌드박스
    • 343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