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임성기 회장 시절 우종수·권세창·이관순 3인의 연구자 출신 전문경영인과 함께 대규모 기술수출 등 연구·개발(R&D) 성과를 도출했다. 임성기 회장 사후 송영숙 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이들 ‘올드맨’은 모두 물러났다.
현재 한미약품 대표는 제조본부장을 지낸 박재현 사장이다. 박 사장은 최근 불거진 북경한미와 임종윤 이사의 개인 회사인...
이와 관련해 이관순 한미약품 상근고문을 비롯해 김용주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구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등 한국 제약바이오의 글로벌화를 이끌어가는 리더들이 연자로 나서 그간의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윤태진 유한양행 상무, 김재현 셀트리온헬스케어 전무, 양원석 디앤디파마텍 상무...
한미약품의 R&D 기반을 마련한 이관순 전 부회장과 권세창·우종수 전 대표 등 ‘한미맨’ 3인이 모두 회사를 떠났고, 박재현 대표가 자리를 메꿨다. 팔탄 제제연구센터장을 맡았던 김용일 전 상무와 한미헬스케어 사업부문 대표를 지낸 박준석 전 부사장도 용퇴했다. 회사는 연말까지 세대교체 작업을 마무리하고 주요 부문 리더십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한미약품은 이관순·권세창·우종수 등 기존 경영진이 모두 물러나고, 박재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면서 경영진 세대교체를 마무리했다. 송 회장은 올해 3월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다시 선임되면서 전폭적인 경영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송 회장이 사업구조와 지배구조 재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삼 남매는 그룹 내에서 각자의 역할을...
한미약품은 지난달 29일 창립 50주년이었던 주총에서 기존에 회사를 이끌던 이관순·권세창 고문과 우종수 대표 사임에 따라 박재현 제조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박 대표는 1993년 한미약품 제제연구센터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약 30년간 한미약품에서만 근무한 전형적인 ‘한미맨’이다. 연구자 시절 개량신약 ‘아모잘탄’과 ‘플루테롤’ 개발에...
우 전 대표의 용퇴로 이관순 전 부회장과 권세창 전 대표와 함께 한미약품의 성장을 이끈 ‘한미맨’ 3인이 모두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우 전 대표는 이 전 부회장, 권 전 대표와 마찬가지로 한미약품의 고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1990년 한미약품에 입사한 우 전 대표는 회사의 주요 제품인 고혈압 치료 개량신약 ‘아모디핀’과 ‘아모잘탄’ 개발을 이끈...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관순, 권세창 고문과 함께 기존의 한미를 이끌어온 우종수 대표도 이번에 사임함에 따라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경영진 세대교체가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우 전 대표는 이관순, 권세창 고문과 함께 한미약품 고문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한미약품은 박재현(제조본부장), 서귀현(R&D센터장), 박명희(국내사업본부장) 사내이사와...
이관순·권세창 고문과 함께 기존의 한미를 이끌어온 우종수 대표도 사임함에 따라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경영진 세대교체가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우 전 대표는 이관순, 권세창 고문과 함께 한미약품 고문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박재현 신임 대표이사는 1993년 한미약품 제제연구센터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의약품 연구개발과 품질관리 및 생산 총괄 등...
이날 시상식에는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성기 선대 회장 가족과 이관순 임성기재단 이사장, 수상자 3명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이 열린 ‘뮤지엄한미’는 한미약품 공익재단 가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한미사진미술관이 최근 서울 삼청동에 새로 건립한 뮤지엄이다.
이관순 이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세 분의 수상자들은 높은 수준의 과학적...
권 사장과 함께 한미약품 R&D를 이끈 이관순 부회장도 12일 부회장직에서 퇴임하고 고문으로 위촉됐다. 이 고문도 한미 R&D 부문 사업을 조언하면서 현재 맡은 임성기재단 이사장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다.
1984년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 고문은 국내 제약업계 최연소 연구소장을 거쳐 한미약품 대표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관순 임성기재단 이사장은 “희귀질환 치료 분야는 ‘시간과 비용’이라는 경제 논리에 따른 장애물을 극복하고 기초연구에서부터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이 탄탄히 이뤄져야 발전될 수 있는 분야”라며 “생전 임성기 회장께서 평생의 소망으로 간직한 ‘인간존중’과 ‘신약개발’이라는 비전이 이번 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더욱 구체화되길 희망한다”고...
이관순 임성기재단 이사장은 “글로벌신약 개발을 위해 헌신한 임성기 회장의 숭고한 철학을 잇기 위해 마련된 이 상은 한국이 제약강국으로 도약하는 결정적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 자부한다”며 “경제논리에 매이지 않고 신약개발이란 뜨거운 열망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많은 연구자들이 공모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관순 임성기재단 이사장은 “치료제가 없어 고통받는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지원사업이 되길 고대한다”며 “이는 임성기 회장이 평생 간절히 소망한 신약개발의 신념을 계승하는 것은 물론, 임 회장이 직접 선정한 한미의 경영이념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실현하는 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상정된 △우종수, 이관순 사내이사와 김필곤, 황선혜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도 의결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는 작년 매출 9502억 원과 영업이익 589억 원, 순이익 429억 원 등 주요 경영 실적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곽태선, 신유철, 김용덕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재단의 초대 이사장은 임 회장과 40년 가까이 연구개발(R&D)을 함께 해온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이 맡았고 이사회는 △전(前) 식약청장 이희성 이사 △전 서울대 의대 교수 방영주 이사 △전 중앙대학교 총장 김창수 이사 △전 서울중앙지검장 천성관 이사 등으로 이뤄졌다.
한미약품 측은 “임 회장은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명공학과 의약학...
이날 협약식에는 한미약품 이관순 부회장과 단국대 김수복 총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조정희 단국대학교 의생명공학부 교수가 진행중인 폐암 내성 기전 연구, 신규 표적 발굴 기술을 기반으로 폐암 내성을 극복하는 약물을 개발하게 된다. 부작용이 적고 효능이 우수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한다.
또한 한미약품은 이번...
이관순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백신 및 치료제 개발과 공급으로 열어갈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시대가 될 것”이라면서 “당장 어려움이 있지만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와 품질 혁신 노력은 제약강국의 꿈을 실현하고, 산업계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원희목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19일 열린 수여식에는 협회 이관순 이사장과 원희목 회장, 장병원 부회장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협회는 지난해 2월 협회 조직과 회무를 개방하고 혁신하자는 취지로 처음 회원사 파견 근무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협회 글로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 대표는 김동섭 일동제약 해외사업부 차장을 협회에 파견했다.
김...
행사에는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 임종철 자문위원 등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번 투자 결정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6대 혁신성장 비전 계획의 일환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임 대표는 한미약품그룹의 6대 사업과제(싸이디오 시그마)를 발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