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성 1위는 갤럭시 S6…갤럭시 S6 엣지·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는?
삼성전자의 최근 스마트폰과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의 내구성을 비교한 실험결과가 나왔다.
1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스마트폰 보험 수리 전문업체 스퀘어 트레이드는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S5와 애플의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에 대한 파손 가능성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은 테이블이나 의자 높이에서 추락, 침수 상황 등 실생활에서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을 중시했다.
그 결과 5종의 스마트폰 중 갤럭시 S6가 4점의 점수로 1등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갤럭시S5와 아이폰6가 4.5점의 근소한 차로 뒤를 이었다. 갤럭시 S6 엣지는 5점, 아이폰6 플러스는 6점으로 가장 파손 가능성이 높은 스마트폰으로 나타났다.
앞서 스퀘어 트레이드는 전면으로 압력을 받을 경우 갤럭시 S6또한 아이폰6처럼 휘어짐 현상(벤드게이트)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이번에 스퀘어 트레이드는 점차적으로 압력을 가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갤럭시 S6는 110파운드(약 50kg)의 압력이 가해지자 휘어지기 시작했다. 이는 갤럭시S5와 함께 가장 높은 점수였다.
반면 아이폰6는 7점으로 휘어짐 지수가 높았으며 갤럭시 S6 엣지는 가장 위험한 10점을 받았다. 아이폰6 플러스는 6점으로 대화면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아이폰6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내구성 1위는 갤럭시 S6…갤럭시 S6 엣지·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