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성완종, 죽기 전 2시간 정도 김기춘 집 배회"

입력 2015-04-13 1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13일 "성완종 전 회장은 죽기 전 2시간 정도 김기춘 실장 집 부근을 배회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그러나 지금 누구도 나는 성완종 전 회장을 잘 모른다고 얘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또 "제보에 의하면 성완종 회장이 이완구 총리 인준을 위해 노력했다"며 "이 총리 인사청문회 당시 성 회장을 중심으로 한 충청포럼이 이 총리의 낙마를 염려해 수천장의 플랜카드를 걸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 회장의 측근들이 청문회 당시 여러 의혹이 제기되자 충청포럼에 도움을 요청했다는 증언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성 회장을 중심으로 한 충청포럼이 플랜카드를 내 건 것을)몰랐다"며 "총리 인준을 남겨두고도 통화한 바가 없다"고 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연준, 기준금리 0.5%p 인하...연내 추가 인하도 예고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연휴 마친 뒤 회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돌파 [Bit코인]
  • 금융당국이 부추긴 이자장사 덕? 은행들 '대출'로 실적 잔치 벌이나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12: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30,000
    • +2.21%
    • 이더리움
    • 3,221,000
    • +2.51%
    • 비트코인 캐시
    • 460,700
    • +8.6%
    • 리플
    • 785
    • +0.38%
    • 솔라나
    • 184,500
    • +4%
    • 에이다
    • 468
    • +3.31%
    • 이오스
    • 666
    • +2.62%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00
    • +2.77%
    • 체인링크
    • 14,780
    • +3.07%
    • 샌드박스
    • 351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