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0일 바텍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바텍의 매출액은 468억원,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1%, 40% 상승이 예상된다”며 “덴탈이미징 사업부문 매출이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13.5% 증가하고 부가가치가 비교적 높은 Pax-i(팍스아이) 제품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바텍은 중국의 캉다사, 화광, 사원과 2차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독일 소재 뒤러 덴탈 AG사(Duerr Dental AG)와 계약을 지속하기로 하는 등 주요고객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제품 공급이 지속될 것”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출시한 ‘Pax-i3D Smart’ 제품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수출이 예정돼 있다”며 “유럽 인증은 다음달, 북미 FDA 승인은 상반기 중으로 예측돼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