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허위 인터뷰 논란' 홍가혜, 비방 네티즌 무더기 고소

입력 2015-03-25 0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홍가혜(27) 씨가 네티즌 800여 명을 모욕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씨는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이 민간잠수사들의 구조활동을 방해했다고 말하는 등 허위 인터뷰로 논란을 일으킨 인물이다.

24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홍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자신에 대한 비방 댓글을 올린 800여 명의 네티즌을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당한 네티즌이 홍 씨 측 법률대리인을 통해 200만~500만 원을 건네고 함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검찰은 합의 경위 파악에 나섰다.

피고소인들은 합의를 하면 처벌받지 않는다는 경찰의 안내에 따라 홍 씨 측 대리인 사무실로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에 나선 네티즌 중에는 형편상 먼저 200만~300만 원을 건넨 뒤 차후 추가 금액을 더 내는 분할 약정 형태도 있다. 피고소인 대부분은 처벌 받은 전력이 없고, 향후 취업 불이익 등을 우려해 입건 자체를 두려워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연준, 기준금리 0.5%p 인하...연내 추가 인하도 예고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연휴 마친 뒤 회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돌파 [Bit코인]
  • 금융당국이 부추긴 이자장사 덕? 은행들 '대출'로 실적 잔치 벌이나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13: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36,000
    • +1.92%
    • 이더리움
    • 3,218,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457,700
    • +8.02%
    • 리플
    • 784
    • +0.64%
    • 솔라나
    • 184,900
    • +4.58%
    • 에이다
    • 468
    • +3.54%
    • 이오스
    • 664
    • +2.31%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00
    • +4.04%
    • 체인링크
    • 14,750
    • +3.07%
    • 샌드박스
    • 350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