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강조한 박성택 회장… 첫 국내 일정으로 청계천 소상공인 방문

입력 2015-03-17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상공인ㆍ전통시장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 각종 현장 애로 청취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사진> 중소기업중앙회장의 첫 현장 행보는 청계천 소상공인들과의 만남이었다. 박근혜 대통령 중동 순방 동행 이후 국내에서의 첫 외부일정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직접 챙기겠다는 박 회장의 의지다.

17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청계천로 일대 소상공인 현장을 찾아 인근에서 수십년 째 사업을 해오고 있는 산업용재상, 공구상, 전통시장 상인대표 등을 만나 현장의 애로를 직접 들었다.

간담회엔 유재근 산업용재협회장, 김규동 베어링협회장,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 이봉승 이사장, (사)우리옷제대로입기협회 박창숙 회장을 비롯해 방산시장, 동평화시장 상인회장 등 다수 지역상인대표들이 자리했다.

이날 소상공인들과 박 회장은 카드수수료 인하, 아울렛ㆍ대형마트 등에 의한 골목상권 보호 등 현장 애로를 논의하고, 격의 없이 환담을 나눴다. 박 회장은 이후 청계천 주변의 산업용재와 공구상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최근 체감경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를 해소하고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중심의 경제구조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정책개발본부장은 “이번 소상공인ㆍ전통시장 현장방문은 중기중앙회 전 직원이 지난달 말부터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 현장모니터링 인터뷰’에 중앙회장이 직접 동참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중기중앙회장이 직접 나서서 현장의 생생하고 솔직한 애로를 듣고, 현장의 소상공인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680,000
    • +2.12%
    • 이더리움
    • 4,128,000
    • +3.74%
    • 비트코인 캐시
    • 526,000
    • +1.15%
    • 리플
    • 772
    • +1.31%
    • 솔라나
    • 278,500
    • +3.53%
    • 에이다
    • 620
    • +12.93%
    • 이오스
    • 661
    • +3.28%
    • 트론
    • 225
    • +1.81%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400
    • +2.02%
    • 체인링크
    • 19,110
    • +10.33%
    • 샌드박스
    • 369
    • +3.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