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국국제공항 3층 대회의실에서 함철호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뒷줄 좌측에서 네번째)와 대구국제공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티웨이항공의 대구-상하이 노선 신규 취항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티웨이항공)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이 대구-상하이 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은 23일 오후 3시 대구국제공항 3층 대회의실에서 함철호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김영무 대구시 건설교통국 과장,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상하이 노선에는 186~189석 규모인 B737-800 기종이 투입되며 주 3회 운항한다. 오후 4시 45분 대구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 40분에 상하이에 도착하며, 저녁 6시 50분에 상하이에서 출발해 밤 9시 25분에 대구공항에 돌아온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3월 30일부터 대구-오사카 노선도 취항할 예정”이라며 “대구공항을 기점으로 중국과 일본 노선을 확장해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