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근황, 닭갈비 집 서빙 '조용히 지내'...통풍 치료, "불법도박 사건 이후 힘들어…"

입력 2015-01-2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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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사진=Y-STAR ‘스타뉴스’)

법원이 개그맨 이수근에 대해 광고주였던 자동차용품 전문업체 '불스원'에 7억원을 배상하라는 강제조정 결정을 내리면서 이수근의 최근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수근은 지난해 여름 케이블채널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이수근은 친형이 최근 개업한 서울의 한 닭갈비집에서 일을 도우며 집에서 아이들과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답했다.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던 이수근은 주방에서 일을 하거나 음식을 나르며 손님과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수근은 방송복귀에 대해 “워낙 큰 실망을 드렸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성을 하려고 한다”며 “가장 하고 싶었던 일, 꿈꿔오던 일, 평생 직업으로 생각했던 일을 열심히 잘하다 쉬고 있는데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게 없다”고 당분간 복귀 계획이 없음을 전했다.

이수근은 최근 여성지 우먼센스를 통해 근황이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통풍으로 고생하면서 치료를 위해 체중을 줄였다"며 "사건 이후 몸과 마음이 힘들어 한동안 병원을 다녔다"고 말했다. 3~4월쯤 컴백한다는 소문에 대해 이수근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 15부(한숙희 부장판사)는 자동차용품 전문업체 불스원이 이수근과 소속사 SM C&C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불스원 측에 7억원을 배상하라는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수근과 소속사는 불스원 측에 두 차례에 걸쳐 3억5000만원씩 모두 7억원을 배상하는 내용의 조정이 성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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