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김한민 감독, ‘명량’으로 감독상 수상

입력 2014-12-17 1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룡영화제 김한민

▲사진=연합뉴스

올해 흥행작 ‘명량’의 김한민<사진>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김한민 감독은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그는 수상소감으로 “고사 때 많은 분들이 무사히, 한국 영화에 기여하기를 누구보다도 기원했던 걸 감독인 내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광화문에 딱딱한 동상으로 서 있는 이순신 장군님을 지금 이 시대에 제대로 불러내야 하고, 대한민국 관객 여러분들께 자긍심으로 다가갈 수 있게 해야한다는 개인적인 부담감이 무척 컸다”고 밝혔다.

김한민 또한 “감독으로서 이 상을 받는다는 것은 무한한 영광인 것 같다”면서 “대한민국에서 감독으로서 영화를 만들고, 계속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무한한 자긍심과 떨림을 갖는다”고 덧붙였다.

청룡영화제 김한민 감독을 접한 네티즌들은 “청룡영화제 김한민, ‘명량’ 감독이니 감독상은 당연”, “청룡영화제 김한민, 대작은 아무나 만들지 못해”, “청용영화제 김한민, 축하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만 있다고?…Z세대 겨냥한 '호텔 하이엔드 디저트' 쏟아진다 [솔드아웃]
  • ‘성범죄 아이돌’ 명단에 추가된 NCT 태일…대체 왜 이럴까 [해시태그]
  • '동성 성폭행 혐의' 배우 유아인, 첫 경찰 조사받았다
  • 서울 연희동 성산로 싱크홀 발생 현장…승용차 빠져 2명 중상
  • 취업면접 본 청년에 최대 50만원 지원…'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2차'[십분청년백서]
  • 단독 근로자햇살론 최대 1년 상환 유예한다
  •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 '충격'…NCT 탈퇴한 태일은 누구?
  • 단독 ‘탁구요정’ 신유빈, 삼립호빵 모델 낙점…신제품에 ‘삐약이’ 반영
  • 오늘의 상승종목

  • 08.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56,000
    • +3.07%
    • 이더리움
    • 3,491,000
    • +3.53%
    • 비트코인 캐시
    • 447,000
    • +1.96%
    • 리플
    • 774
    • +0.26%
    • 솔라나
    • 197,500
    • +0.82%
    • 에이다
    • 496
    • +3.77%
    • 이오스
    • 676
    • +1.96%
    • 트론
    • 218
    • +1.4%
    • 스텔라루멘
    • 0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50
    • +2.77%
    • 체인링크
    • 15,410
    • +0.33%
    • 샌드박스
    • 352
    • +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