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LF)(사진제공=현대자동차)
쏘나타와 K3가 우수한 안전성과 편의성으로 미국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쏘나타, K3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사이트인 에드먼즈닷컴이 선정한 ‘최고의 차’ 승용차 부문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에드먼즈닷컴은 매년 출시되는 200여개의 신차를 10개 차급(승용, 쿠페, SUV, 해치백, 미니밴 등)으로 나눠 테스트를 진행한다.
모든 시험 차량은 일반도로에서 로드 테스트를 거치고 통제된 조건 하의 시험 트랙에서 각종 안전 및 편의 기능을 평가 받는다. 테스트 후 시험 차량들은 전체적인 점수를 합산해 등급을 나누는데, ‘A’등급을 받은 차량만이 ‘에드먼즈 최고의 차’에 오르게 된다.
이번 조사에서 쏘나타는 기본 안전사양과 가족 친화성을 비롯한 전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A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차 북미법인 마이크 오브라이언 부사장은 “쏘나타는 각종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해 승객 안전 보호에 있어 자타공인 최고의 수준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최고의 차 시상에서 승용차 부문의 K3와 쿠페 부문의 K3 쿱 등 2차종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