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저금리 시대에 맞춰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증권사 CMA 금리를 최고 5.55%까지 제공하는 상품을 내놨다.
신한금융투자가 출시한 ‘CMA R+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1000만원 한도로 CMA금리를 최대 4.55%까지 제공한다. 카드를 발급받은 달로부터 1개월까지는 이용금액과 상관없이 최소 3.25%의 CMA금리를 제공한다. CMA 금리우대 서비스와 함께 이용하면 최대 연 5.55%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CMA 금리우대 서비스는 신한카드 결제계좌를 신한금융투자 CMA 계좌로 지정한 후 100만원 이상 결제, 급여이체 50만원 이상, 월 3건 이상의 자동이체를 등록한 경우 300만원 한도 내에서 1%의 추가금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CMA R+카드’는 전월 사용금액에 따라 GS칼텍스 주유 시 리터당 100원 할인 서비스와 버스·지하철·택시 7% 할인, 영화 할인 등 생활밀착형 할인 서비스를 포함한다.
상품 가입 신청은 신한금융투자 영업점과 CMA 계좌 보유 고객에 한해 온라인에서 가능하다. 5인 이상의 경우 고객지원센터(1588-0365)를 통해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광렬 신한금융투자 시너지지원팀장은 “예금처럼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초저금리시대에 최대 5.55%까지 제공하는 혜택에 대해 알뜰한 소비를 지향하는 주부들과 직장인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