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받은 상여금이나 용돈을 어디에 투자할지 고민한다면 기준금리 인하 전 '막차' 행렬에 타보는 건 어떨까.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달 말 최고 연 8% 금리 '청년처음적금'의 판매 한도를 20만 좌로 늘렸다. 기본금리 연 3.5%에 우대금리 최고 4.5%포인트(p)를 받으면 최고 연 8.0%의 금리가 적용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언제든 적금'의...
KB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혈전이 상장지수펀드(ETF)까지 번졌다.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인도 시장에서 맞붙었는데, 두 회사 상품 성격은 다르지만, 투자자들을 사로잡겠다는 마음은 같다.
KB자산운용은 패시브 펀드를 내세우며 액티브형 펀드보다 더 적은 비용과 안정성을 내세우고 있고, 한국투자신탁운용의 경우 KB와는 달리 모두 주식처럼 투자할...
KB증권에 따르면 최근 브로드컴이 발표한 2분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에 해당하지만, 높아진 시장 눈높이를 더 끌어올리지 못하며 AI 관련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약화했다.
안소은 KB증권 연구원은 ”성장주를 주도했던 반도체주의 압도적 성장 전망 우위가 약해지며 성장주 내 반도체주 상대 주가를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15~2018년 아마존의...
하지만 금융상품들이 까다로운 우대 조건이나 파생상품화되면서 복잡해진 수익구조에 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알리는 ‘파수꾼’이 부족한 상황입니다.이에 이투데이는 ‘금상소(금융상품소개서)’를 통해 철저히 금융소비자 중심의 투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긴 추석 연휴 가족과 해외여행을 계획중인 직장인 김민준(43세...
이뱅크의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이며, 인수단으로 신한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 합류한다.
케이뱅크는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혁신금융과 상생금융 실천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소상공인(SME) 대출 확대 △테크 리더십 강화 △혁신투자 플랫폼 등에 투자를 확대한다.
케이뱅크는 국내 및 해외...
KB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하반기 D램 수요가 양극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8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6만8800원이다.
13일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현재 스마트 폰, PC 등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제품 판매 부진에 따른 세트 업체들의 메모리 모듈 재고 증가로...
◇SK하이닉스
D램 수요 양극화 심화
목표주가 24만 원 제시, 투자의견 매수 유지
3분기 추정 영업이익 6조7000억 원, 컨센 소폭 하회
뚜렷한 D램 수요 양극화, 실적 변수로 작용
김동원 KB증권 연구원
◇삼성전자
중국과 모바일 의존도 높은 게 부담
3분기 예상 영업이익 13조3000억 원에서 10조3000억 원으로 하향 수정
이번 다운사이클에서 취약한 반도체 사업 구조...
KB국민은행은 2016년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에 참여, 총 2293억 원을 투자해 8.02%의 지분을 취득했다. 이후 국민은행은 2022년 8월 한 차례 블록딜을 통해 지분 3.14%를 매각했고, 4251억 원을 회수했다.
2362억 원을 투자해 케이뱅크 지분 12.58%를 취득한 우리은행의 현재 장부가는 26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케이뱅크의 경우 연내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만큼...
신한은행은 지난달 26일부터 갭 투자(전세 낀 주택 구입)를 막기 위해 ‘조건부 전세대출’을 중단했지만, 신규 분양은 예외를 인정해줬다.
사실상 현재 5대 시중은행(KB국민·우리·신한·NH농협·하나은행) 중 예외조항 없이 일반 분양 주택을 비롯해 모든 주택에 대해 조건부 전세대출이 가능한 곳은 하나은행뿐이다.
실수요자는 보호했다. 신한은행은 실수요자에...
한국투자증권과 KB자산운용•NH아문디자산운용•키움투자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이 공동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안정적인 DB형 퇴직연금 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와 효율적인 운용전략 수립을 위해 △국민연금 기금운용 전략 점검 △고용노동부 모범사례 선정기업의 DB형 적립금 운용 현황 △금리 전망 및 미국 대선 관련...
KB증권이 13만 원에서 9만5000원으로 무려 26.9%나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하향조정한 것을 비롯해 △유진투자증권(-17.3%) △키움증권(-16.7%) △한국투자증권(-20%) △메리츠증권(-12%) △DB금융투자(-9.1%) △현대차증권(-5.5%) 등이 목표가를 조정했다.
다른 대기업도 예외는 아니다. △SK(하이닉스·아이이테크놀로지·이노베이션·케미칼) △LG(유플러스·이노텍·헬로비전...
이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들과 함께 한 간담회를 열고 "자본시장의 투자 저변이 확대되기 위해선 장기투자 주체로서 연기금과 운용사의 책임있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원장은 "연기금과 운용사는 자본시장 내 핵심 투자주체로서 의결권을 적극 행사해 기업의...
회사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0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청약을 진행한다. 10월 중 상장 예정이며, 상장주관회사는 KB증권이다.
와이제이링크는 지난해 매출액 약 485억 원, 영업이익 약 91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연평균성장률(CAGR)은 각각 8.2%, 29.5%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해외 전력 인프라 업체들은 전력기기 시장이 구조적 성장 시기에 진입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본격적인 AI 데이터센터용 전력기기 수요는 2026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를 위한 전력기기 발주는 향후 실적 상향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초고압 변압기 등 대형 전력 인프라에...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 5곳(신한·KB국민·우리·NH농협·하나은행)은 7월 이후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22차례 인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달에는 1주택자 주택담보대출 제한과 갭투자 목적의 전세대출 중단, 신용대출 한도·대상 축소 등이 줄줄이 시행됐다.
동시에 정책대출 문턱도 한껏 높아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6일 자로 주택 가액 6억 원 이하...
금융감독원은 한국 구세군과 IBK기업은행·한국투자증권·KB손해보험·신한카드 등 4개 금융사와 함께 서울 금천구 소재 별빛남문시장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금감원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추석 금융사와 공동으로 전통시장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공동으로...
기회를 희망하는 창업기업 등은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4월과 7월에 개최한 행사에서는 총 20개 창업기업이 발표 무대에 올랐으며, KB 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40명의 VC가 참석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A 기업이 100억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이루는 등 최근 3년간 누적 투자 유치 1028억 원의 성과를 끌어낸 바 있다.
여기에는 대신증권, JB금융지주, 한양증권, 기업은행,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NH투자증권, 부국증권, 삼성증권,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금융, 신한지주 등 금융 종목이 대거 포함됐다. 전체 추산 종목 중 63%에 해당하는 규모다.
선정 종목은 △ROE 최근 5개 사업연도 평균 8% 이상 △배당수익률 최근 5개 사업연도 평균 5% 이상 △PBR 1배 이하 등...
국내외 시장 상황에서 투자대안으로 은행주 매력은 유효하다.
앞서 2분기 실적발표 후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지주는 보다 구체적으로 상향된 주주친화정책을 발표했다. 3분기 실적 발표 시에도 보통주자본비율이 가장 높은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를 위주로 강화된 주주친화정책 발표가 기대된다. 2분기 실적발표 이후와 마찬가지로 주가상승 모멘텀이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