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조선구마사'를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번지면서 YG엔터테인먼트와 SBS 등 관련 종목들의 시가총액이 700억 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국내 반(反)중국 여론도 확산하면서, 엔터테인먼트 등 중국과 연관된 종목들의 리스크가 커질 가능성도 전망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조선구마사 제작사인 YG스튜디오플렉스의 모기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SBS ‘조선구마사’가 결국 폐지 수순에 들어갔다.
25일 방송가에 따르면 ‘조선구마사’ 측은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진 후 심각한 비판 여론과 광고주 제작 지원 철회 등에 제작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입장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입장은 26일 오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SBS와 제작사인 YG스튜디오플렉스
배우 성훈이 드라마 출연료를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성훈이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를 제작한 콘텐츠 제작사 YG스튜디오플렉스로부터 약 1억여 원의 출연료를 받지 못한 사실이 전해졌다.
YG스튜디오플렉스는 YG엔터테인먼트 자회사로 공동 대표였던 A 씨가 50억 원대의 투자금을 받고 잠적하면서 사건이
YG PLUS의 2분기 영업 손실은 지난해 동기 대비 6.23% 적자 폭이 줄어든 9억원이었다.
YG PLUS가 11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9% 감소한 218억원, 당기 순이익은 28.49% 감소한 1억원이었다.
YG PLUS는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 자회사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스타에서 나아가 콘텐츠를 만든다.
드라마 제작사를 인수한 로엔, 스타 PD들을 대거 영입하며 독립 법인 제작사를 설립한 YG 엔터테인먼트, 제작사와 엔터사를 합친 셀트리온 등 제작에 나서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3개의 대형기획사가 본격적인 제작에 뛰어들었다. 매니지먼트와 제작사를 동시에 운영하는 회사들은
엔터 상장사들이 드라마 제작 투자에 나서며 콘텐츠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자체 인력풀로 제작사를 설립해 직접 이익을 도모하고 있어 부가판권을 확보하는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자회사 YG PLUS를 통해 드라마 제작사 바람이분다 등과 손잡고 한류 콘텐츠 전문 제작사 YG스튜디오플
국내 최대 엔터테이먼트 기업으로 꼽히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엔터)가 드라마 제작사를 설립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YG엔터는 자회사 YG플러스를 통해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제작한 ㈜바람이분다 등과 손잡고 한류 콘텐츠 전문 제작사 'YG스튜디오플렉스'를 출범시켰다.
YG관계자는 "서울 신사동에 사무실도 오픈는 등 준비를 마쳤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까지 드라마 제작 출사표를 던졌다. 이로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YG까지 대형 3사 모두 드라마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
27일 YG 측은 MBC 박홍균 PD 영입과 함께 드라마 제작 전문 자회사 YG스튜디오플렉스의 설립을 알렸다. YG 관계자는 이날 비즈엔터에 "YG스튜디오플렉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