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항의 시위가 열렸다.
12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소속 스님 4명과 국내 거주 미얀마 학생 활동가 4명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미얀마대사관부터 서울 종로구 서린동 UN 인권사무소까지 약 6㎞를 오체투지 기도로 이동했다.
오체투지는 불교에서 행하는 큰절로 손끝부터 발끝까지 땅바닥에 닿도록 절하는 방식이다. 이들은
북한이 서울에 개소한 유엔 북한인권사무소와 관련해 강력히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27일 ‘무자비한 징벌이 차례질 것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존엄과 체제를 함부로 건드리며 불순한 야망을 드러내는 자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고 무자비하게 징벌하려는 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라고 밝혔다.
논평은 인권사무소에 대해 “허위자료들을 거두어 쌓아놓는 더러운 오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