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반도체 기업의 실적이 회복세에 오르자 전자부품 업체가 신규 사업과 해외 비즈니스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주요 고객인 세트 메이커의 국내 생산 공동화 및 부자재 조달 등 현지화가 가속화하면서 기존 사업에만 의존했다가는 부진에 빠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일본 부품 시장은 운전자보조지원시스템(ADAS)을 탑재한 차량용 부품 등 자동차
일본 전자기술 분야 상사의 전자기기 수탁제조서비스(EMS) 사업이 고전하고 있다. 반도체 상사들은 기존 사업과의 상승 효과를 기대하며 EMS 사업에 주력하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일본 가전업체 중 가가전자의 EMS 사업은 업계 최대 규모다. 가가전자의 2012년도 EMS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705억엔이었다. 가가전자는 에어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