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세 수입이 30조 원 가까이 덜 걷힐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는 국고채 추가 발행없이 여유 기금을 활용해 올해 예정된 지출을 최대한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2024년 세수 재추계에 따른 재정 대응 방안'을 보고했다. 기재부는 재정의 지속 가능성 등을 고려해 국채 추가 발행 없이 국
전력과 국도의 사회간접자본(SOC) 협력체계 구축으로 전력망 적기 확충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16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한전은 전일 부산 동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편리하고 안전한 전력-국도 SOC 사업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OC는 생산활동에 직접적으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경제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의 자회사 소니드에이아이가 글로벌 방산업체 디펜스글로벌과 온디바이스 비전 인공지능(AI) ‘브레인봇(BrainBo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디펜스글로벌은 브레인봇을 카자흐스탄에 공급할 계획이다.
디펜스글로벌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오늘부터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방위 산업전시회 카덱스(KADEX) 2024 ‘한국-카자흐
사업시행자 '자재비 변동' 헤지 노력의무 명시2000억 규모 출자전용 특별인프라펀드 신설개량형 민자 관리운영권 최대 100년 연장허용총사업비 2조 국책사업 기간 최대 15개월 단축
정부가 공사비 상승에 따른 부담완화 특례를 마련하고 자재비 변동 위험을 분산할 수 있는 금융상품 개발 등을 추진한다.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한 24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
서울에서 추진 중인 주요 경천절 사업 2개가 참여자인 GS건설의 이탈로 무기한 지연될 위기에 처했다. 경전철 개통은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성 제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GS건설에 대한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근 서부선과 위례신사선의 우선협상대상자(우협) 지위를 모두 포기했다.
서부선 경전철은 서울 은평구
국토교통부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기념해 ‘제4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날 충남 공주시 LX국토정보교육원에서 열렸으며 지적재조사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10년 이상 된 종이지적도를 첨단 디지털 지적으로
1916억 원 규모 계약 체결…작년 매출액 25% 수준
효성그룹의 건설 계열사 진흥기업은 ‘지티엑스씨’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민간투자시설사업 건설 공사 계약을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양주시~경기도 수원시 일대에 86.46km 복선전철 및 정거장 14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총 공사비용은 약
국토교통부의 내년도 사회간접자본(SOC) 책정 예산이 20조 원의 벽을 넘지 못했다. 완공 사업은 늘고 신규 사업은 급감한 영향으로 편성된 예산이 하향 조정됐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도 SOC 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1조2000억 원(5.8%) 줄어든 19조6000억 원으로 편성됐다.
기존 사업 완공 관련 예산이 올해 1조194억 원에서 79
정부가 내년 25만 가구가 넘는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과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확대에 나선다. 사회기반시설(SOC) 예산은 대폭 감축했으나 도로ㆍ철도망 기본 계획 주기에 따른 조치라는 설명이다.
28일 국토교통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전년 대비 2조7000억 원 줄어든 58조200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정부 전체 총지출(677조4000억 원) 대비
국토교통부는 국민 주거 안정과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 58조200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지난해 대비 2조7000억 원 줄어든 규모로 정부 전체 총지출 677조4000억 원 대비 8.6% 수준(올해 8.3% 대비 0.7%포인트(p) 감소)이다.
예산은 총 22조8000억 원으로, 도로·철도·공항 등 핵심 교
한국농어촌공사는 27일 본사 로비에서 어촌뉴딜사업을 시행한 지역의 수산물 판로 개척를 위해 ‘무안 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책제안 플랫폼인 ‘협업이음터’에서 공사가 어촌계 수산물 유통망 확장을 위한 직거래 장터 운영을 제안하고, 지역 김가공업체가 참여하면서 성사됐다.
어촌뉴딜사업은 전국 어촌ㆍ어항 기반시설을 현대화하는 어촌생활
정부가 인입철도 없는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와 관련한 문제점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새만금 SOC 적정성 검토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과제를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필요한 예산을 적기에 투입하는 등 새만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도로·공항·철도 등 SOC 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우리기술은 경기도 연천군에 소재한 바이오 소재 재배시설에서 1차 생산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기술의 연천 생산시설은 내달 중 완전히 가동될 예정이다.
우리기술은 연천 생산시설에 자체 인공지능(AI)·로봇 기반 스마트팜 설비를 적용해 고부가가치 수경인삼을 생산하고 있다. 연천 생산시설은 차세대 스마트팜 설비를 기반으로 최적 환경 조성 및 공정
연간계획 561.8조 중 집행률 63.6%
정부의 올해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액이 357조5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0조원 가까이 늘어났다. 고물가·고금리 등 소비여력 감소에 따른 민생고 경감을 위한 신속집행 추진 결과라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정부는 23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202
김윤상 기재2차관, 재정집행 점검회의 주재"약자복지, 일자리, SOC 중점 관리…하반기 지속 점검"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8일 상반기 재정집행 실적과 관련해 "SOC(건설투자) 분야는 상반기 총 17조9000억원을 집행해 목표 대비 1조6000억원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23차 관계부처
올해 5월 전국 건설수주액이 공공과 민간 구분 없이 전년 대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은 수도권보다 건설수주액 감소 폭이 더 큰 것으로 집계돼 지방의 건설 경기 어려움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17일 국토부 ‘지역 및 발주자별 건설수주액’ 통계 분석 결과 올해 5월 기준 전국 건설사의 건설수주액은 약 9조8496억 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지역별
11일 기자간담회 열고 “추세 상승 전환 아냐” 사전청약 단지 분양 취소에 “정부 차원의 대안 없어…책임 확인해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의 전국 확산 전망에 선을 그었다. 사전청약 단지의 분양 취소 사태에 대해선 “책임을 따져보겠지만, 대안은 없다”는 발언을 내놨다. 공사비 상승 영향으로 건설사의 SOC사업 미입찰이 지속
공사비 문제가 심화하면서 민간 사업장을 넘어 공공이 발주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도 삐걱거리고 있다. 특히 빗물 배수 터널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의 착공이 낮은 공사비 문제로 유찰되면서 '시공사 모시기'에 차질을 빚는 양상이다. 이달 전국이 장마 전선에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또다시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1일 "건설산업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도로·철도·물류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차질없이 집행돼 건설경기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에서 "정부는 건설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SOC 분야 사업을 신속집행 중점관
각종 원자잿값과 인건비는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시기인 2021년을 전후해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최근 2~3년 전과 올해를 비교하면 각종 골재와 원자재, 인건비는 최소 10%에서 많게는 두 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안전관리 기준 강화로 공사 기간마저 늘어나 건설 원가는 급증하고 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