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주가 폭등에 지난해 가구당 순자산이 전년보다 1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은 22일 발표한 ‘2020년 국민대차대조표’ 결과에서 지난해 말 국민순자산이 1경7722조2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1093조9000억 원(6.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9.2배 수준이다. 비금융자산이 1경7215조20
지난해 우리나라의 평균 임금이 4만2300달러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9위를 기록했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OECD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구매력평가지수(PPP) 환율 기준 평균임금이 터키와 콜롬비아를 제외한 OECD 35개국 중 19위였다. 이는 2003년 3만2100달
세계은행(WB)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2%포인트(P) 하향 조정했다.
세계은행은 8일(워싱턴DC 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에서 올해 세계 경제가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6월 전망보단 0.2%P 낮은 수치다. 내년과 2022년 성장률은 각각 2.6%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올해보다 소폭 오른 3.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KIEP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세계 경제 전망’을 발표했다.
먼저 올해 성장률은 2.9%로 지난해(3.7%)보다 0.8%포인트(P)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5월과 비교해선 전망치를 0.3%P 하향 조
올해 입법활동 거의 전무한데, 매달 20일 1140만원 꼬박꼬박
선진국 비교해도 미국 다음으로 높아…1인 국민소득의 4.34배
‘최저임금 줘라’ 여론 부글부글…일부 의원 ‘세비 반납’ 캠페인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는 격언에서 자유로운 곳이 있다. 올 들어 입법활동이 전무하다시피 한데도 세계 최고 수준의 월급을 꼬박꼬박 받고 있는 20대
작년 기준 근속별 임금격차는 한국이 일본보다 커 임금 연공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임금을 시장환율로 환산할 경우 5년 이상 근속자부터 한국의 임금이 일본을 추월했다. 물가수준을 반영할 경우 모든 근속구간에서 한국의 임금이 일본보다 높았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5일 한국 고용노동부의 ‘임금구조기본통계’ 원시자료와 일본 후생노동성의 ‘임금구조기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반복되는 통신비 논란, 이번에도 예외가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강력한 시장 개입을 통한 통신비 인하 정책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당선이 되자마자 인수위격인 국정자문위원회가 내놓은 통신비 인하 방안에 수익성 악화가 불 보듯 뻔한 이동통신사들은 강력 반발했다. 시장경제에 어긋난다며 통신비 인하 방안에 조목조목 딴죽
장기 디플레이션과 약한 경제성장 등 ‘잃어버린 20년’을 거친 일본. 1억 명이 넘는 내수시장은 빈사 상태의 일본 경제에 마지막 구명줄이었다. 그러나 저출산과 고령화, 이민자에 대한 부정적 시각 등으로 인구가 꾸준히 줄면서 일본은 이른바 ‘인구절벽’에 직면, 국가로서의 미래마저 불투명해졌다. 이에 일본 내에서는 정책 대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우리나라 경제가 올해 2.6%에 이어 내년 2.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전망치 대비 올해는 동일하게 유지한 반면 내년은 0.2%포인트 내린 수치다. 이 기간 세계 경제는 각각 3.5%, 3.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OECD는 7일 이같은 내용의 세계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OECD는 매년 6월과 11월경에 경제
세계은행이 올해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6%에서 3.5%로 0.1%포인트 내렸다. 세계경제 둔화와 투자 감소, 정책 불확실성 증가 추세를 반영한 진단이다.
세계은행은 10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7년 1월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을 발표했다. 세계은행은 매년 1월과 6월 전망치를 발간
전국에서 울산지역의 근로자 월 평균 월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고용률은 최저 수준이었다.
26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6 통계로 보는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모습’ 자료에 따르면 싱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에서 종사하는 근로자의 월 평균임금은 자동차, 조선, 철강, 정유 등 대규모 사업장이 많은 울산이 423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그
정부가 최근 공공요금 인상을 지나치게 억제함에 따라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한국은행이 지적했다. 공공요금 결정 시에는 경제성뿐만 아니라 공익성도 고려해야하겠지만 현재는 정부가 저물가 장기화에도 인위적으로 공공요금 인상 압력을 누름으로써 경제성을 과도하게 훼손했다는 것. 이에 따라 여타 주요국보다 낮은 한국의 공공요금을 상향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한은은 시사했
우리나라의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11개국 대비 상승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G 요금은 하락세였다. 가계 통신비를 잡기 위해서는 이동통신 서비스 요금 인하와 단말기 가격 인하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통신요금 코리아인덱스 개발협의회가 24일 내놓은 ‘2014년 이동통신 서비스 요금 국제 비교’를 보면,
북한의 1인당 국민소득은 1990년에는 세계적으로 하위 30% 수준이었으나 최근에는 11∼16%선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문성민 한국은행 북한경제연구실장은 6일 한은이 발간한 ‘통계를 이용한 북한 경제 이해’에 실린 ‘북한 국민소득 통계 소개 및 소득수준 비교’ 논문에서 북한의 국민소득을 추정하는 한은, 유엔,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자료를 비교
국내 스마트폰 이용요금이 세계 주요 도시 7곳 가운데 가장 저렴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업계는 세계 7개 도시 1위 사업자를 대상으로 휴대전화의 요금수준을 비교한 일본 총무성의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도시와 통신사업자는 △일본 도쿄(NTT 도코모) △미국 뉴욕(버라이즌) △영국 런던(에브리싱 에브리웨어) △프랑스 파리
한국의 구매력평가(PPP) 환율로 환산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030년에 일본을 넘어서고 2050년에는 미국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25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아시아 2050: 아시아 세기의 실현’ 보고서 발간 기념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아시아 2050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4일로 개원 40주년을 맞이해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4~25일 ‘민주와와 세계화 시대의 한국경제의 성과와 과제’국제회의를 개최, 한국경제 발전을 위한 종합 진단을 논의·발표했다.
특히 KDI는 한국은 사회통합과 동반성장을 위해 그 동안 여러 선진국을 모방했으나 이제는 독자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우리나라의 실업률이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가장 낮지만 고용률은 G20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출산율과 인구성장률은 G20 중에서 가장 낮았으나 교육수준과 학업 성취도는 최상위 수준이었다.
통계청은 7일 이런 내용을 담은 '통계로 본 G20 국가 속의 한국'이란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 구매력 환산 1인당 명목GDP, G20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명목 기준으로 2만달러지만 생활수준을 보여주는 구매력 기준으로는 3만달러에 육박하는 이유는 환율 요인과 물가 수준의 차이 때문이다.
외환시장에서의 수급에 따라 결정되는 원.달러 시장환율과는 달리 구매력을 기준으로 산출한 구매력평가(PPP.Purchasing Power Parity) 환율이 더 낮아 1인당 소득이 더 크게 나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전 세계 209개 국가 중 48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세계발전지수(World Development Indicators 2009)로 본 세계 속의 한국경제(2007)'에 따르면 2007년말 현재 한국의 1인당 GNI는 1만9730달러로 비교 대상 209개국 가운데 48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