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폐수처리약품 제조회사인 OCI-SNF는 22일 울산공장에서 연산 2만톤 규모의 폐수처리약품(분말형 고분자 응집제) 신규라인(이하 F라인)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OCI와 프랑스 SNF의 합작법인인 OCI-SNF는 1986년 이양화학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으며, 1998년 고분자 응집제의 글로벌 시장 45%를 점유하고 있는 프랑스 SNF그룹과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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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포커스] 국세청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OCI를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높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달 이수영 OCI 회장 친동생 이화영 회장이 이끌고 있는 유니드를 대상으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한데 이어 최근에는 OCI SNF에 대한 세무조
‘화학산업, 그리고 태양전지’
기업들이 신성장동력을 찾아 사업을 다각화하는 것이 당연시되는 추세다. 하지만 1959년부터 50년이 넘도록 화학분야에서 한길을 걸어온 기업이 있다. 바로 OCI이다. 화학분야에 대한 집착에 가까운 고집은 오히려 OCI를 화학산업의 1인자로 이끌었다. 창업주 이회림 OCI 회장이 화학분야에서 M&A를 통해 전문성을 키웠다면 2
수처리 화학약품 1위 제조업체 OCI가 전국적인 녹조 현상에도 손을 놓고 있다.
OCI는 14일 녹조 관련 수처리 화학 약품을 생산하지 않아 이번 녹조 현상과 매출에는 상관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OCI의 계열사 OCI-SNF는 국내 수처리 화학 약품 업계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유기고분자 응집제는 국내 최대, 아시아 3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