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스마트폰 틈새시장을 노리는 삼성과 LG의 파생폰이 30일 국내에 동시 출격한다.
30일 양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8플러스(+)' 로즈 핑크와 '갤럭시S8' 코랄 블루를, LG전자는 128기가바이트(GB)의 내장메모리를 탑재한 'LG G6+(플러스)'와 32GB 용량의 'LG G6'를 국내 이동통신3사를 통해 출시했다.
통상 7~8월은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G6’가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2017’의 개막 하루를 앞둔 26일(현지시간) G6의 공개행사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 호르디 클럽에는 국내외 취재진, 이동통신사·IT 관계자 등 2200여 명이 몰렸다.
당초 예상했던 참관 규모는 1000여 명이었으나 이보다 2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