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이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을 제치고 국내 백화점에서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중국관광객 특수로 인해 면세점에 이어 백화점도 평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76개 백화점에서의 아모레퍼시픽 점유율은 19.05%를 기록해 지난해 18.04%보다 1.01% 상승했다. 설화수, 헤라, 프리메라 등의 인기
미국 화장품업체 엘리자베스아덴의 주가가 24일(현지시간)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엘리자베스아덴 이사회가 대대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것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엘리자베스아덴은 연 2700만~3500만 달러의 비용을 줄이기 위한 구조조정을 실시한 것이라고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파일을 통해 밝혔다.
엘리자베스아덴이 기업 매각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엘리자베스아덴은 매각을 위해 골드만삭스와 계약했다고 마켓워치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이후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엘리자베스아덴의 주가는 오후 12시30분 현재 9.4% 오른 34.82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블룸버그통신은 LG생
최근 화장품업체가 앞다투어 새 모델을 기용하며 여심을 공략하고 있다. 성공적인 모델 선정으로 최대 30% 이상의 매출신장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한류스타, 톱스타 모시기에 한창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겅은 최근 한류스타 원빈을 전격 영입해 더페이스샵 및 에코 브랜드인 비욘드의 간판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원빈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 시장에
국내 화장품업체간 브랜드숍 경쟁이 올 하반기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더페이스샵·미샤·스킨푸드·이니스프리·에뛰드하우스 등 기존 5대 업체가 ‘제 1차 르네상스’를 열었다면 전통적으로 백화점이나 방문판매 위주로 영업을 하던 한국화장품, LG생활건강 등이 가세하면서 ‘2차 브랜드숍 대전’이 시작되고 있다.
17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장품 자
‘증권가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며 최근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구본호씨가 대주주로 있는 범한판토스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이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조작에 개입한 재벌가 2·3세에 대해 수사 중인 가운데 이번 조사로 관련 기업들에 대한 국세청 조사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주목된다.
범한판토스는 이번 세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