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외에도 KT MOS 북부와 남부 그리고 KT텔레캅과 KT에스테이트가 이번 점검 활동에 참여한다.
KT그룹은 점검 과정에서 시설의 수평재와 보조재를 강화하고, 각종 부품의 조임 상태를 점검해 날씨로 인한 꺾임이나 전도를 막는다. 고층 옥상, 해안가 등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을 중심으로 통신 장비의 전도와 추락을 방지하기 위해 ‘지선’과 ‘압축벽돌’을 보강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용성진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 구 전 대표가 취임 직후 시설관리(FM) 업무를 계열사인 KT텔레캅을 통해 재하청하는 과정에서 기존 4개 하청업체가 나눠 갖던 일감을 KDFS 등에 몰아줬다는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지난해 5월 KT 본사와 계열사, 협력업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검찰은...
검찰은 KT 전‧현직 임직원들이 자회사인 KT텔레캅의 시설관리 업무를 하청업체인 KDFS 등에 몰아주고, 이를 통해 수십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수사해 왔다.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발생한 KDFS의 수익 일부가 임직원들에게 흘러가는 과정에서 구 전 대표와 남중수 전 KT 대표 등이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는 게 검찰의 시각이다.
검찰은 지난해 5월...
증인으로 거론되는 대상은 홍진기 KT 경영지원실 안전보건담당 상무보와 이승환 KT 경영지원실 안전운영팀장 부장, 김무련 KDFS 전무(전 KT텔레캅 상무) 등 세 명이다. 이들은 황 대표의 횡령 혐의를 입증해줄 수 있는 인물이다.
동시에 이들은 배임수재 등 혐의로 검찰 수사 대상자이기도 하다. 검찰이 이들을 기소하면 관련 사건의 피고인이 되는데, 증인으로 불러...
KT텔레캅은 사옥 관리를 네 곳의 하청업체에 맡겼는데, 그 중 유독 KDFS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일감 몰아주기로 발생한 KDFS의 수익 일부가 비자금으로 조성됐고 KT 전‧현직 임원들에게 들어갔을 것이라고 보고 수사 중이다.
황 대표의 혐의는 이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검찰은 황 대표가 ‘셀프 성과급’을 받고, 아들‧딸을 명목상...
검찰은 KT 전현직 임원들이 자회사인 KT텔레캅의 시설관리 업무를 하청업체인 KDFS 등에 몰아주고 이를 통해 수십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도 수사 중이다. 횡령 혐의를 받는 황욱정 KDFS 대표를 재판에 넘겼지만, ‘KT 임원들 이권 카르텔’에 대한 수사가 남아 있다.
검찰은 KT 전ㆍ현직 임원들이 자회사인 KT텔레캅의 시설관리 업무를 하청업체인 KDFS 등에 몰아주고, 이를 통해 수십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검찰 수사 결과, 황 대표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허위 자문료를 지급하고 자녀 2명을 직원으로 허위 등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외부인들에게 법인카드를 교부하고 건물관리 용역 물량의 재하도급...
검찰은 KT 전현직 임원들이 자회사인 KT텔레캅의 시설관리 업무를 하청업체인 KDFS 등에 몰아주고 이를 통해 수십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검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황 대표는 2017년부터 2023년 허위 자문료를 지급하고 자녀 2명을 직원으로 허위 등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황 대표는 외부인들에게 법인카드를 교부하고 건물관리 용역...
검찰은 시설관리 계열사인 KT텔레캅이 KT그룹의 일감을 하청업체인 KDFS와 KSmate에 몰아준 의혹을 수사 중이다.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발생한 KDFS의 수익 일부가 비자금으로 조성돼 KT그룹 전·현직 임원들에게 흘러갔다는 게 검찰의 시각이다.
이 과정에서 남 전 대표는 구현모 전 KT 대표 등 그룹 경영진들과 함께 일감 몰아주기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는...
앞서 검찰은 KT 직원을 지낸 황 대표와 KT 본사 경영지원실 부장 이모 씨, 경영지원실 상무보 홍모 씨, KT텔레캅 상무를 지낸 KDFS 전무 김모 씨에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배임증‧수재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배임) 등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이들이 KT의 관계사인 KDFS에 가족들을 취업시켜 취업 기회를 받거나 법인카드, 공유오피스를...
신현옥 KT 경영지원부문장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구 전 대표 등 KT경영진이 자회사 KT텔레캅의 시설 관리 업무를 하청업체인 KDFS, KSmate에 몰아주고 이를 통해 수십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검찰은 KDFS가 조성한 비자금이 정치권으로 흘러갔을 가능성도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구 전 대표와 홍 상무는 KT텔레캅 관계자들에게 일감 몰아주기를 지시하거나 직접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 전 대표의 아내는 KT텔레캅의 일감을 받은 KDFS에 2021년 고문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황 대표는 매달 300~400만 원의 고문료와 법인카드를 지급했는데, 검찰은 남 전 대표가 아내 이름을 차명으로 올리고 이 돈을 챙겼다고 보고 있다.
앞서...
KT텔레캅 상무 출신인 KDFS 전무 김모(58) 씨 부인 역시 허위 채용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다만 이들 2명도 구속을 면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4일 “현 단계에서 구속 필요성 및 타당성이 부족하다”며 이 씨뿐 아니라 홍 씨,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추가 수사 상황에 따라 3명에 대한 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황 대표와 함께 관련자로 지목된 KT 상무보 홍모 씨, 부장 이모 씨, KT텔레캅 상무 출신인 KDFS 전무 김모 씨는 구속을 면했다. 윤 판사는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고, 현 단계에서 구속 필요성 및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황 대표는 2021년 홍 씨 등에게 KDFS에 시설관리 용역 물량을 늘려달라는 청탁을 하고 재산상 이익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KT 본사 경영지원실의 상무보 홍모(51) 씨, 부장 이모(52) 씨, KT텔레캅 상무 출신인 KDFS 전무 김모(58) 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황 대표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허위 자문료 지급과 자녀들을 직원으로 허위 등재하는 등 KDFS의 자금 수십억 원을 횡령‧배임하고, 홍 씨 등 3명에게 각각 재산상 이익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홍 씨 등 3명은 2021년 황...
KT 본사 경영지원실의 상무보 홍모(51) 씨, 부장 이모(52) 씨, KT텔레캅 상무 출신인 KDFS 전무 김모(58) 씨도 이날 함께 영장심사를 받았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황 대표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허위 자문료 지급과 자녀들을 직원으로 허위 등재하는 등 KDFS의 자금 수십억 원을 횡령‧배임하고, 홍 씨 등 3명에게 각각 재산상...
구 전 대표 역시 이 사건의 핵심 피의자다. 그밖의 피의자 황욱정 KDFS 대표와 KT 본사 임원경영지원실의 상무보 홍모 씨와 부장 이모 씨, KT텔레캅 상무 출신인 KDFS 전무 김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1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수사팀은 황 대표 등을 구속시킨 뒤 구 전 대표 등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KT그룹이 발주한 일감을 KT텔레캅이 수주받아 KDFS에 재하청을 주고 KDFJ가 다시 하청을 받았는데, 이 과정에 황 대표가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KDFJ는 KDFS가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로 황 대표의 비자금 조성 창구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 시기 황 대표의 월급이 4~5배 늘었는데 검찰은 황 대표가 월급 명목으로 거액의 회삿돈을 빼낸 것으로 의심하며 자금 흐름을...
신 부사장은 KT그룹 시설관리 부문 계열사인 KT텔레캅의 일감을 KDFS에 몰아주도록 강요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강요 등)를 받는다.
검찰은 신 부사장이 KT텔레캅 관계자에게 특정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를 지시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녹취록에는 해당 관계자가 내용을 문서화해 다시 지시해 달라고 요청하자 신 부사장이 “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