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닥 시장 1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이날 다스텍은 전일대비 14.63%(150원) 내린 875원에 장을 마쳤다. 다스텍에 대해 금융당국이 모니터링을 강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꼬꾸라졌다.
코스닥 상장사인 다스텍은 휴대전화 악세서리를 만드는 업체로, KT 사기대출에 연루된 6개 협력업체 가운데 하나인 NS쏘울이 2대 주주다. NS
저축은행 4곳도 KT 사기대출에 당했다.
7일 금융업계와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사기대출에 연루된 금융회사는 국민, 농협, 하나 등 시중은행 3곳과 저축은행 10곳 등 13곳과 더불어 저축은행 4곳이 추가로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감독원은 관련 금융회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에 대한 점검을 다른 금융회사까지 확대키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