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케이엔터프라이즈는 이렇게 거둔 수익을 그룹 지주회사인 KPX홀딩스 지분 확보에 활용함으로써 양규모 회장 장남의 KPX그룹에 대한 경영권 승계 발판이 조성됐다고 공정위는 지적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대기업집단 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시장에서 경제력을 남용하는 중견 기업집단의 부당지원행위에 대해서도 보다 적극적인 감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씨케이엔터프라이즈는 올 1분기 기준 KPX홀딩스 지분 11.24%를 보유해 양규모 회장에 이은 2대주주다. 진양홀딩스 지분도 13.66% 보유해 KPX홀딩스(43.74%)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지주사 위에 오너 개인 회사가 자리잡은 독특한 구조로, 이를 통해 오너일가도 막대한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내부거래 매출 비중은 96.04%로, 거래 대상은...
4%↑
△자화전자, 주당 400원 현금배당 결정
△KPX홀딩스, 양규모 회장 보유주 507주 시간외 매도
△세진중공업, 내달 25일 정기주주총회 소집
△CJ씨푸드, 내달 18일 정기주주총회 소집
△핫텍, 조연구·유지훈 사외이사 중도퇴임
△미원화학, 자사주 2만8630주 소각 결정
△미원화학, 12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율촌화학, 오는 3월 16일 정기주주총회...
양규모KPX그룹 회장 일가가 지분을 소유한 회사들은 모두 부동산 임대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들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적자이지만 모두 당기순이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 회장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딸이 대표로 있는 티지인베스트먼트의 경우 지난 2012년 양 회장에게 100억원을 배당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양 회장 일가가 보유한...
KPX그룹은 양규모 회장이 1974년 KPX케미칼(당시 한국포리올)을 설립해 성장한 대기업집단이다. 양 회장은 ‘왕자표 신발’로 성공한 국제그룹 창업자 양태식 회장의 차남으로, 국제그룹 계열사였던 진양화학에서 경영 수업을 받은 뒤 진양화학을 이끌고 독립했다. KPX케미칼(한국포리올)은 이후 사업 다각화를 위해 분할을 거듭하며 지금에 이르고 있다....
결국 주주 배려 차원이라는 것이 PX홀딩스의 지분을 22.94%나 보유하고 있는 양규모 회장과 그 일가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KPX홀딩스의 경우 대주주 지분율이 높아 유동주식수가 부족하다”며 “KPX홀딩스와 자회사들이 매년 높은 배당성향을 보이면서 고배당 매력주로 꼽히고...
특히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50.79%)은 그대로 유지되는 가운데 아버지인 양규모 회장과 양 회장의 차남인 양준화 KPX그린케미칼 사장의 지분, KPX홀딩스의 관계사 티지인베스트먼트의 지분을 사들인 점이 관심을 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양 부회장은 최근(8월 28일) 시간외매매를 통해 동생 양준화 KPX그린케미칼...
KPX홀딩스그룹 양규모 회장이 그룹에 개인회사를 팔아 63억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업체는 부동산임대업체인 성진상사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진양물산은 지난 12일 성진상사 주식수 102만4895주(액면가 5000원)를 취득했다. 1주당 6200원으로 취득금액은 63억5434만9000원이다.
진양물산은 KPX홀딩스그룹의 계열사 진양홀딩스가 지분 100...
비상장사인 대림코퍼레이션이 주당 배당금을 지난해 750원에서 올해 3100원으로 4배 높이면서 지난해 34억원에서 올해 139억2000만원으로 배당금이 수직 상승했다.
이밖에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김상헌 동서 회장, 정몽진 KCC그룹 회장, 허정수 GS네오텍 회장, 양규모KPX그룹 회장, 정몽용 성우오토모티브 회장 등이 배당금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삼락상사가 창업주 양규모KPX홀딩스 회장이 판 주식을 사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삼락상사가 양 회장의 장남 양준영 KPX홀딩스 부회장이 지배하는 회사라는 점에서 기업 승계화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풀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양규모KPX홀딩스 회장은 지난달 30일 KPX홀딩스 주식 2688주를 시간외매각했다....
KPX홀딩스 양규모 회장이 불법 농지 취득 의혹을 받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골프장 계획 부지 내 대규모 농지를 자경 목적으로 사전에 취득한 후 계열사에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KPX그룹 계열사가 충청북도 음성군 일대에 추진 중인 골프장 부지 매매 내역을 조사한 결과, 양규모 회장이 지난 2004년 3월부터 수개월간 농지를 지속적으로 취득한...
이날 CI 선포식에서 KPX 양규모 회장은 "기존 주력분야인 우레탄사업 이외의 새로운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해외사업 확대, 신기술 개발 및 도입, 글로벌 인재육성 등 4대 핵심 경영과제를 통해 2011년까지 연매출 2조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사업포트폴리오를 친환경케미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의약품 중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