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김연아 왜곡 보도
'피겨 영왕' 김연아 인터뷰를 잘못 게재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대한 비판이 해외에서도 이어졌다.
IOC 포럼등 해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IOC 행동은 상당히 괘씸하다" "충격이다" "IOC는 최소한 해명을 하고 충분한 사과를 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IOC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스올림픽(14~
IOC 김연아 왜곡 보도 논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김연아의 인터뷰를 왜곡 보도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6일(현지시간) IOC는 공식홈페이지에 ‘유스올림픽(14∼18세 선수들이 참가하는 청소년 올림픽)이 소치의 성공을 이끌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유스올림픽에 참가했던 어린 선수들이 소치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일본 아사히 TV가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김연아가 프레젠테이션한 내용을 일부 오역 보도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아사히 TV는 지난 7일 '보도 스테이션' 방송을 통해 김연아의 프레젠테이션 장면을 내보냈다. 이 때 김연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부분에 실제와는 다른 내용의 자막이 삽입됐다.
김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