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3년 만에 그룹의 모태인 금호고속을 품에 안게 됐다. 박 회장은 이를 계기로 금호산업 인수를 포함한 그룹 재건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6일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사모펀드(IBK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금호고속 지분 100%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활용해 금호고속을 4150억원에 재인수한다고
금호고속 현 주인인 IBK-케이스톤 사모펀드(IBK펀드)와 원 주인인 금호아시아나그룹 간의 막판 매각 줄다리기가 한창이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금호고속 지분 100%를 보유한 IBK펀드는 우선매수권을 보유한 금호그룹과 매각금액 및 대금납부 시기를 놓고 마지막 협상을 벌이고 있다.
금호그룹이 애초 정해놓은 시한은 이날 자정으로 금호 측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금호산업 매각 본입찰에 호반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에 따라 이번 금호산업 인수전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앞서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MBK파트너스, 자베즈파트너스, IMM프라이빗에쿼티, IBK펀드-케이스톤파트너스 등 사모투자펀드(PEF)들을 예상대로 본입찰에 모두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금호산업 매각 본입찰 서류 마감 결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앞서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MBK파트너스, 자베즈파트너스, IMM프라이빗에쿼티, IBK펀드-케이스톤파트너스 등 사모투자펀드(PEF)들을 모두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금호산업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은 28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3년 만에 금호고속을 다시 되찾게 될 전망이다.
금호아시아나측은 9일 오후 금호고속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키로 결정, 금호고속 지분 100%를 보유한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사모펀드에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금호아시아나 측은 금호고속이 보유한 금호리조트 지분 48.8%를 빼고 인수하겠다는 조건을 언급한 것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고속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키로 결정했다. 이로써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3년 만에 금호고속을 되찾게 될 전망이다.
금호아시아나측은 9일 오후 금호고속 지분 100%를 보유한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사모펀드에 금호고속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금호아시아나 측은 금호고속이 보유한 금호리조트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고속을 되찾을지 여부와 함께 이후 금호고속이 그룹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금호아시아나 측이 가진 '금호고속을 먼저 살 수 있는' 우선매수청구권이 자칫 그룹에 독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다.
금호아시아나는 9일 금호고속 지분 100%를 보유한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사모펀드가 제안한 금호고속 매각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고속을 3년 만에 되찾을 수 있을지 여부가 9일 결정된다.
금호아시아나는 이날 금호고속 지분 100%를 보유한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사모펀드가 제안한 금호고속 매각 제안에 대해 우선매수청구권 행사 여부를 결정, 통보할 계획이다.
IBK펀드는 지난달 23일 금호아시아차 측에 금호고속 매각가를 제시, 금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오락가락한 행보를 보여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신세계가 불쑥 금호산업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더니 돌연 철회 의사를 밝혔기 때문입니다.
신세계는 지난 25일 마감 직전 금호산업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해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신세계는 대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금호산업 인수전에 참전한데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과 끈끈
2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2개와 코스닥시장 상장종목 3개 등 총 5개사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금호산업 우선주가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신세계가 금호산업 인수 참여를 철회하자 금호산업이 전일보다 13.37% 떨어진 동시에 우선주 역시 14.99% 급락했다.
신세계는 지난 25일 금호산업 인수의향서(LOI)를
신세계그룹이 금호산업 인수전 참여를 철회했다.
27일 신세계그룹은 금호산업 지분 매각과 관련해 "금호산업의 계열사인 금호터미널에 광주신세계가 입점해 있어 영업권 방어 차원에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바 있다"며 "그러나 경쟁업체 롯데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해 향후 본입찰 참여 등 금호산업 지분 매각 과정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신세계가 금호산업 인수전에 뛰어들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신세계 그룹 관계자는 26일 “산업은행 측에 금호산업 인수 의향서 철회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 25일 마감 직전 금호산업 인수 의향서(LOI)를 제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유통업계에서는 신세계 그룹이 롯데그룹의 참여를 견제하기 위해 인수 의향서를 냈다가 롯데 측의 불
아시아나항공의 경영권이 걸린 금호산업 인수전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간의 정면 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만일 유통대기업인 신세계가 항공사마저 거머쥐게 되면 향후 재계 판도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여기에 탄탄한 자금력을 앞세운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도 이번 인수전의 다크호스로 평가되고 있다. 또 MBK, IMM PE, 자베즈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사활을 걸고 뛰어든 금호산업 인수전에 신세계그룹이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25일 “금호산업 인수를 위한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가 이번 인수전에 가세함에 따라 지난 24일 “유통과 항공이 시너지가 없는 것 같다”면서 시큰둥한 입장을 보였던 정용진 부회장이 하루만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그룹 재건을 위해 사활을 걸고 뛰어든 금호산업 인수전에 유통 대기업인 신세계와 호반건설, IBK펀드, MBK파트너스, IMM 등 사모투자펀드(PEF)들이 대거 참여했다. 현금유동성이 가장 풍부하다는 호반건설과 사모펀드까지 최소 5곳 이상이 인수의향서(LOI) 접수하면서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그러나 시장의 예상과 달리
금호산업 인수전에 당초 예상을 깨고 PEF(사모펀드)들이 잇단 인수 의지를 밝혀 주목된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마감한 금호산업 인수 의향서(LOI) 예비입찰 마감에 호반건설을 비롯 MBK파트너스, 자베즈파트너스, IMM, IBK펀드-케이스톤파트너스 등 PEF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산업은 현재 8000억원 이
금호아시아나그룹 핵심 기업 금호산업 인수전이 본격화한 가운데 IBK펀드와 IMM 등 다수 사모투자펀드와 호반건설이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 인수의향서(LOI) 제출 마감일인 이날 현재까지 5개 안팎의 후보자들이 금호산업 인수전에 참여했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금호고속의 대주주인 IBK투자증권-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사활을 걸고 뛰어든 금호산업 인수전에 호반건설과 IBK펀드, 자베즈파트너스 등 사모투자펀드(PEF)들이 대거 참여했다. 현금유동성이 가장 풍부하다는 호반건설과 사모펀드까지 가세하면 금호산업의 인수전은 초반부터 열띤 경쟁을 예고했다. 그러나 시장의 예상과 달리 유통 대기업들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산업계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금호산업 인수를 위해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과 합종연횡에 나설 전망이다.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금호산업과 그룹 모태 기업 금호고속 인수 작업이 동시에 본궤도에 진입하면서 호반건설의 탄탄한 현금 동원력을 바탕으로 유동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플랜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금호산업 인수전에서 호반건설이 박 회장과
금호고속 매각 작업이 본격화됐다. 금호고속 경영권을 보유한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사모펀드(이하 IBK펀드)가 23일 금호그룹에 최종 매각 제안서를 제출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입장에선 지난 5년간 공중분해됐던 그룹의 재건을 위해 본게임이 시작된 셈이다. 금호고속 인수전은 금호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인 금호산업 인수를 앞둔 전초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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