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제31회 한일재계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공동 번영을 위한 미래 지향적인 협력을 지속하자는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17일 밝혔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순(耳順)을 맞은 양국 관계는 작은 일에 흔들리지 않을 만큼 성숙해졌으며, 공동 번영
얼마 전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경상북도 공직자를 상대로 특강을 했다. 이철우 경북 지사가 ‘매주 화요일 공부하자’는 ‘화공 굿모닝 특강’ 300회를 기념하는 행사에서다.
화공 굿모닝 특강은 2018년 11월 이철우 도지사가 취임 후 개설한 새벽 공부 모임이다. 전국의 내노라하는 명 강사를 초청해 정치, 경제, 외교, 안보, 문화, IT, 4차 산업혁명
녹색기후기금(GCF·Green Climate Fund)에 처음으로 한국인 국장이 부임했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현정 인사·조직문화국장이 녹색기후기금에서 이달 14일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인사·조직문화국장은 녹색기후기금의 인사·조직 업무를 총괄한다. 그간 녹색기후기금 근무자 352명 중 65명이 한국인이었으나 국장급 이상의 고위직 수임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가능성에 “가급적 빠른 시간 내 한미일이 (정상회의를) 하자는 공감은 서서히 형성돼가고 있다”고 밝혔다.
신 실장은 13일 오전 KBS일요진단에 출연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를 열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 “가능한 것으로 의견을 나누고 있고, 11월 중순에 APEC과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올해 연말께 한미일 정상회의를 별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 무인기가 평양에 침투했다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서는 일일이 대응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신 실장은 이날 TV 조선에 출연해 “11월 중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회의가 있다”며 “다자회의를 계기로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제의했다고 12일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라오스 총리 주최 만찬에서 캠프 데이비드 정신을 이어 연내에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내년에는 제조시설을 10배 확장해 감귤와인 40만 병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2010년부터 감귤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박종명 제주양조장 대표의 포부다.
제주시 조천읍 제주양조장 한편에 마련된 와인 생산동 문을 열면 각 3399리터(ℓ) 용량의 발효조, 숙성조, 제성조가 자리 잡고 있다. 750mL 기준 연간 4만여 병의 감귤 와인을 생산하는 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했다. 이시바 총리가 취임한 지 9일 만에 이뤄진 초고속 회담이다. 두 정상은 지속적인 '셔틀외교'와 함께 한일간 긴밀한 공조를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전임 기시다 후미오 총리
한국과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영국 등 24개국이 한자리에 모여 철강 과잉설비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온라인으로 열린 글로벌철강포럼(GFSEC) 장관급 회의에 참석해 철강 과잉설비 대응을 골자로 하는 장관급 선언문을 공동 채택했다고 9일 밝혔다.
GFSEC는 글로벌 철강 과잉설비 해결을
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서 개최韓대표단, PES 보급·순환경제 등 강조"올해 말까지 플라스틱 협약 성안 협력"
주요 20개국(G20) 환경·기후 장관회의에서 전 지구적 당면 과제인 환경 및 기후변화 문제에 G20 차원의 대응 노력을 강화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선언문이 도출됐다.
7일 환경부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202
볼리비아, 회원국으로 참여해 가입 절차 진행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유럽연합(EU)과 메르코수르(MERCOSUR·남미공동시장)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과 관련해 긍정적인 생각을 내비쳤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대통령은 유엔 총회에서 "EU만 준비되어 있다면 우리는 서명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제
G80 전동화 모델 부분변경으로 출시휠베이스 늘리는 등 신차급 상품 개선
제네시스의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이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G80 전동화 모델)’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7월 선보인 G8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기차로 고급스러운
HS효성은 조현상 부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신규 위원에 임명됐다고 27일 밝혔다.
ABAC는 APEC 활동 과정에서 정상과의 대화 등에 참여해 각국 정상들에게 민간기업 부문의 의견을 직접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된 자문기구다.
ABAC 한국위원은 외교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8일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1주년에 맞춰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엔 1년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강화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일각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재선 도전 포기로 미·일 정상 교체가 예정돼 3각 공고에 힘이 빠지는 게 아니냐는 평가가 나왔
유엔 아프리카 경제위 사무총장 발언“기후변화, 매년 아프리카 GDP 5% 갉아먹어”IMF, WB 등에 금융구조 개혁 촉구도
유엔이 늘어가는 아프리카 부채 문제를 경고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엔 아프리카 경제위원회의 클라버 가테테 사무총장은 짐바브웨에서 열린 남부아프리카 개발공동체(SADC) 정상회의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은 1조 달러
1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현장에서 본 한국경제 도전실록' 북콘서트에서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잘 극복해서 우리나라가 2011~2012년 수출 규모 세계 7위를 기록했다"라며 "위기를 거치며 비로소 채권국이 됐다. 정말 감개무량하다"라고 전했다.
강 전 장관은 '위기의 남자'로 불린다. 그는 1997년
GS리테일의 분할신설예정법인인 파르나스홀딩스(가칭)가 상장 예심을 통과한 가운데 파르나스호텔은 이번 인적분할 결정이 GS그룹의 미래 사업 투자 차원이라고 평가했다.
5일 파르나스호텔에 따르면 작년 영업이익 1032억원을 달성하며 국내 호텔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GS리테일 전체 영업이익의 25%를 차지하며 추가 성장 잠재력을 증명했다.
파르나
제39차 녹색기후기금 이사회산은 '기후테크기업 해외진출 프로그램' 사업 승인GCF 1억+민간 1.2억…기후기업+개도국기업 합작회사 지원
녹색기후기금(GCF)이 동남아에 대한 우리나라 기후기업의 기술이전·육성을 위한 2억2000만달러 규모의 산업은행 사업을 승인했다.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5일부터 이날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9차 G
채무 불이행 방지 아닌 여파 대처가 목표주요 대출국인 중국과 의견 대립 가능성
국제통화기금(IMF)이 빈곤국의 부채 부담을 줄여 채무 불이행을 방지한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IMF의 셀라 파자르바시오글루 전략ㆍ정책ㆍ검토 국장은 "빈곤국들의 부채 비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기존 대출, 부채 스와프, 신용 보증 등의 계획을 수립할 것"
제2차 손실과피해기금 이사회GCF에 3/4분기 중 3500만달러 우선집행
정부가 9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손실과피해기금에 700만달러 신규 출연 계획을 밝혔다.
해당 기금은 작년 말 제28차 당사국총회(COP28)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개도국의 경제·비경제적 손실과 피해 지원을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현재 19개국이 총 7억9200만달러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