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업계 2위 지니뮤직이 '엠넷'을 운영하는 CJ디지털뮤직을 합병한다.
지니뮤직은 25일 이사회를 열어 CJ디지털뮤직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주를 발행해 CJ디지털뮤직의 100% 주주인 CJ ENM에 지니뮤직 주식을 교부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CJ ENM은 지니뮤직의 2대 주주(15.35%)가 된다.
지니뮤직은 "주주 및 고객의
엔터테인먼트 업계지형이 레이블(label)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레이블은 본래 레코드판의 중앙에 붙어 있는 레이블 실로 상표, 아티스트 이름, 곡목, 작사·작곡자 이름, 레코드 번호 등이 기록돼 있는 것인데 의미가 바뀌어 제작 브랜드명을 가리키는 용어가 됐다.
최근 레이블은 아티스트와 음반제작을 위한 전문화된 기업 형태로 대형 엔터테인먼트가 성장가
CJ그룹의 엔터테인먼트계열사 엠넷미디어(코스닥상장)과 CJ뮤직(비상장)이 합병한다. 그룹의 온·오프라인 음악콘텐츠 사업을 하나로 통합시켜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엠넷미디어와 CJ뮤직의 합병이 CJ그룹 후계작업의 사전정지 작업이라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아들이 개인대주주로 있는 CJ미디어가 그룹의
1995년 삼성그룹서 독립…M&A로 세불리기 재계 16위
58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중 67개 최다 계열사 보유
CJ, 해찬들ㆍ한일약품 등 잇단 합병 지주회사 전환작업
최대 물류업체 대한통운 인수 관심 재계 지각변동 예고
‘삼성가의 장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거침없는 세(勢)불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올 2월 삼호F&G를 인
코스닥지수가 닷새만에 소폭 반등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97포인트(0.52%) 떨어진 573.04로 마감했다. 장 초반 577.59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물이 늘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7억원, 3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닷새째 '사자'에 나서며 199억원 순매수했다
엔터원이 CJ그룹의 CJ뮤직과 국내외 독점 음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0시50분 현재 엔터원의 주가는 전일대비 14.81%(80원) 급등한 620원을 기록 중이다.
엔터원 측은 이날 CJ뮤직과 국내외 독점 음원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CJ뮤직 측은 엔터원
CJ그룹이 음반·연예엔터테인먼트 사업 강화를 위해 코스닥기업 메디오피아를 인수한다.
메디오피아는 3일 CJ그룹을 대상으로 500억원(909만주)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CJ(주)가 380억원(690만주), 계열사인 CJ미디어가 120억원(218만주) 씩 출자하는 방식이다. 이번 증자가 완료되면 CJ그룹은 2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