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회원국이 2012년 정상회의에서 다국적 기업의 세원 잠식을 통한 조세 회피 방지 대책(BEPS) 프로젝트 추진을 의결한 후 조세 회피에 대한 국제적 공조가 시작됐다. 이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을 중심으로 참여국이 확대됐으며 지난해 7월 138개 국가가 디지털세(필라 1·2)를 도입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디지털세는 필라 1과 필라 2로 구성된 세제다. 필라 1(어마운트...
삼정KPMG는 업계 최초로 필라2 도입을 대비해 정확한 필라2 추가세액 계산 및 여러 시나리오의 비교를 가능케 하는 BEPS 2.0 모델링툴(Modeling Tool)을 개발했다. 이밖에도 기존의 회계보고 및 세무신고 절차와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필라2 관련 데이터 수집 및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KBAT(KPMG BEPS 2.0 Automation Technology)도 개발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국적 기업에...
기재부는 "이번 개정 타결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제 조세회피 방지대책(BEPS) 권고사항, 경제개발협력기구 표준 이중과세방지협약 개정내용 등 변화된 국제기준을 반영해 양국의 조세회피 방지 및 과세 합리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이란 조세조약 개정은 향후 양국의 정식 서명 및 국회 비준 동의를 거쳐 발효될 예정이다.
IF는 다국적 기업의 세원 잠식을 통한 조세회피 방지대책(BEPS) 이행문제를 논의하는 회의체(현재 143개국 참여)로서 필라1(디지털세)·2(글로벌최저한세)를 논의해 확정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다국적기업에 대해 특정 국가에서 최저한세율(15%)보다 낮은 실효세율 적용 시 다른 국가에 추가 과세권을 부여한다.
적용대상은 직전 4개 사업연도 중 2개 연도 이상의...
합의안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원 잠식 방지(BEPS) 권고에 따라 고정사업장 제외 요건을 강화하고, 국외 전출세 이중과세를 조정하는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기재부는 "이번 조세조약 타결로 양국 간 수출·투자 등 경제교류가 확대되고, 과세권 확보 및 조세회피 방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합의된 조약은 향후 양국의 정식...
주요 합의 내용을 보면 고정사업장의 경우 세원잠식(BEPS) 방지내용(2017년 개정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모델)을 반영해 관계기업을 이용한 PE 남용 방지, 계약체결대리인 범위 확대, 독립대리인 범위 축소 등을 담았다.
또 투자소득 원천지국 제한세율의 경우 배당은 법인 간(지분율 10% 이상 보유) 5%, 기타 10%, 이자는 금융기관 5%, 기타 10%, 사용료는 5%로 정했다....
IF는 디지털세 협상 및 조세회피(BEPS) 대응 등 국제조세개혁을 추진하는 OECD 및 국제통화기금(IMF) 주로 회의체로 142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회원국들은 2024년 필라1 도입과 함께 각국에 기존 디지털서비스세 및 이와 유사한 과세 시행을 금지하는 데 합의했다.
디지털세 필라1은 연간 매출액 200억 유로(약 27조 원), 이익률 10% 이상인 기업이 해외 시장...
☆ 시사상식 / BEPS
소득 이전을 통한 세원 잠식을 말한다. ‘Base Erosion and Profit Shifting’의 줄임말. 다국적 기업이 유리한 세율을 부과하는 국가에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어 세금을 회피하는 행위를 뜻한다. 주요 20개국(G20) 정상이 2015년 승인해 G20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40개국은 조세조약 남용 방지, 유해 조세 경쟁 차단, 국가별 보고서 도입 및 교환, 분쟁...
BEPS 필라2 또는 GloBE규칙이라고도 불리는 글로벌 최저한세는 2020년 1월,전세계 137개국의 정부가 Inclusive Framework(IF)라는 협의체를 구성한 이후, 지난해 12월 표준법안을 제정해 한국을 포함한 G20 및 OECD 회원국들이 내년부터 입법 및 시행을 앞두고 있는 새로운 세법체계의 한 부분이다.
연결기준 매출액 7억5000만 유로(약 1조 원) 이상의 다국적 기업의 경우, 소득...
이러한 기능을 갖추기 위해 삼성전자 지문인증 IC 칩은 '마스터카드'사의 생체인식 평가(BEPS)를 통과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생체인증카드용 IC칩을 출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삼성카드·마스터카드와 지문인증카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MOU 체결 이후 약 10개월 만에 개발 성과가 나온 것이다....
삼성전자 지문인증 IC는 '마스터카드'사의 생체인식 평가(BEPS)를 통과해 보안성을 입증했다. '보안 국제공통 평가 기준(CC)'의 'EAL6+' 등급과 '글로벌 온라인 카드 결제 기술표준(EMVCo)' 인증도 획득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마케팅팀 한규한 상무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지문인증 IC 'S3B512C'는 생체인증카드의 세 가지 핵심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제품...
우리는 ‘G20/OECD의 소득 이전을 통한 세원 잠식(BEPS) 포괄적 이행체계(G20/OECD Inclusive Framework on Base Erosion and Profit Shifting (BEPS))’가 일반에 공개할 것을 승인한 축1(Pillar 1) 및 축2(Pillar 2)의 청사진에 대한 보고서를 환영한다. 이와 같은 견고한 토대 위에, 우리는 두 축(Pillar 1, 2) 모두에서 더 많은 진전을 추구하며, 2021년 중반까지 G20/OECD BEPS 포괄적...
기록하는 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IT 기업의 조세 회피를 막기 위한 조처로, 최근 국제적으로도 이견 차를 두고 논의가 진행돼왔다.
국내를 비롯해 OECD 가입국을 중심으로 2015년부터 BEPS(다국적기업의 소득이전을 통한 세원잠식) 프로젝트를 가동해 다국적 기업의 사업현황과 납세 정보 공유를 통해 새로운 국제 조세 규범 마련을 추진 중이다.
디지털세란 국제조세회피 문제점에 대응하기 위한 '소득이전을 통한 세원잠식(BEPS)'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논의과제 중 하나다.
OECD와 G20 등에서는 올해 말까지 새로운 고정사업장 정의, 과세권 배분원칙 확립 등 디지털세 과세방안을 마련하고 3년 안에 도입할 계획이다.
한경연 관계자는 "디지털세 논의의 핵심은 글로벌 IT 기업들의 조세회피행위를...
31일 기획재정부의 '디지털세 장기대책 국제 논의 최근 동향'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7~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다국적기업 조세회피 방지대책(BEPS)의 포괄적 이행을 위한 137개국 간 다자간 협의체인 IF(Inclusive Framework) 운영위원회 및 총회를 열고 디지털서비스사업과 소비자대상기업에 디지털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다.
IF는 다음 달 주요20개국...
이사직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번 고 정책관의 재정위원회 이사직 참여에 따라 향후 OECD의 조세 분야 국제규범 논의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재부는 특히 디지털세, 국제적 조세회피(BEPS) 방지 프로젝트 등 국제조세정책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 OECD의 국제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내년 1월에는 OECD·주요 20개국(G20)의 ‘소득이전을 통한 세원잠식(BEPS) 프로젝트’ 이행을 위한 다자 협의체인 IF(Inclusive Framework) 총회가 열린다.
앞서 영국과 미국, 개발도상국 협의체(G24), 독일·프랑스는 새로운 국제조세 기준으로 네 가지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후 제안서는 크게 두 가지 접근법으로 추진 중이다.
먼저 통합접근법은 OECD 사무국이 첫 기준...
이 외에도 참가자들은 디지털 경제 시대를 맞은 과세 방안과 'BEPS'(Base Erosion and Profit Shifting: 세원잠식 및 소득이전)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개발도상국 세정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BEPS는 다국적 기업이 각국의 조세제도 차이나 허점 등을 이용해 조세 부담을 회피하는 행위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대응책이 마련되고 있다.
김...
회원국들은 경제의 디지털화에 따른 다국적기업의 조세회피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까지 합의에 기반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한 G20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터 소득이전을 통한 세원잠식(BEPS) 포괄적 이행체계의 작업 성과를 보고받았다. 더불어 내년 1월까지 대책의 기본 구성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 밖에 G20은...
이를 2015년 OECD BEPS 1번 과제(Action1)로 채택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장·단기대책인 중간보고서를 발표했다. 2020년까지 최종 보고서(장기대책)를 발간하는 게 목표다.
이번 G7 재무장관회의에서 선진국들은 두 가지 접근방법을 병행해 내년까지 국제적 합의를 도출하기로 했다. 먼저 디지털경제에 부합하는 새로운 국가 간 과세권(이익) 배분규칙을 도출해 소비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