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3월 넷째 주부터 9월 첫째 주(2일 기준)까지 24주 연속 상승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통상 연 3만5000가구 안팎인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은 내년 2만5700가구, 2026년은 1만 가구 미만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서울은 재고 아파트 거래가 늘고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수급 불안으로 분양시장 수요도...
갭투자를 막기 위해 임대인이 전세 임차인을 구하고, 임차인이 전세대출을 받는 당일에 해당 보증금으로 분양대금을 치를 수 없도록 했다.
입주물량이 줄며 전셋집 구하기도 ‘하늘의 별 따기’인 시점에서 대출 규제가 겹쳐 시장 상황은 악화한 모양새다. KB부동산 자료 분석 결과 지난달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 2021년 10월(162.2) 이후 가장 높은 142.9를 기록했다....
5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9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전국 평균 6.5포인트(p) 상승한 93.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104.3에서 117.9로 13.6p 높아졌다. 서울(111.1→128.2)과 인천(92.9→107.1), 경기(108.8→118.4) 모두 크게 올랐다.
주산연은 "기준치(100)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분양하면 완판을 기대하는...
가을 분양시장의 포문을 여는 9월 전국에 3만7000여가구가 분양된다.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그동안 일정을 잡지 못하던 사업장에서도 속속 분양을 준비하는 추세다.
2일 프롭테크 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43개 단지, 총 3만7532가구(일반분양 2만5916가구)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1만3538가구) 대비 177...
이 가운데 올해 지방 분양 시장에서 청약 경쟁률 1위를 차지한 ‘에코시티 더샵4차’를 선보인 전북 에코시티에서는 후속 주거지로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이 예정돼 있다.
또 한양은 9월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난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85.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역세권·브랜드 단지로의 수요 쏠림이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 시장 회복 기대감이 커지자 과거 상승장에 시장 흐름을 주도했던 검증된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살펴본 결과 올 상반기 수도권 분양단지 중 반경 약 500m 내외 거리에...
아산 탕정지구, 전주에코시티 등 택지지구가 각각 아산와 전주의 분양 시장 분위기를 견인한 셈이다.
다만 제주의 경우 현재까지 638명이 1순위 접수해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세종은 올해 신규 분양이 없었다.
이러한 청약 열기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청약 접수를 받은 '디에이치 방배' 1순위 청약에 5만8000여 명이 몰리는 등 분양가...
단지는 전용 84㎡ 492가구 규모다.
이 밖에 GS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일원에 ‘프레스티어자이’를 올해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1445가구의 규모이며, 이 가운데 전용 49~99㎡ 287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동문건설은 같은달 경기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일원에 총 940가구 규모의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강남 3구 재건축 단지가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서초구 방배동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적용한 ‘디에이치 방배’를 분양 중이다.
롯데건설은 9월 강남구 청담동에 ‘청담 르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1261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KCC건설은 대전 중구 대흥동 일대에서 ‘대전 르에브 스위첸’을 올해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총 12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110㎡ 870가구다. 대전 원도심 입지로, 단지와 바로 인접한 대흥초를 비롯해 대전중∙고등학교와 대흥동 및 둔산 학원가가 가깝다.
한양은 이달 경기 김포시 북변동 일원에서...
부동산 시장의 키를 쥐고 있는 3050세대가 자녀교육에 크게 민감한 만큼, 침체기에도 관심수요가 풍부하다는 것도 주목할 요소”라고 말했다.
이에 지역 대표 학군지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단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KCC건설은 9월 대전 중구 대흥동에서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대전 르에브 스위첸’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건립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 파주시 동패동 일원 짓는 ‘GTX 운정역 서희스타힐스’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오산시 양산동에서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에선 전월세 시장 정상화 때까지 신축매입을 ‘무제한’ 시행하겠다는 강경책을 내놨다. LH는 지난 14일 신축 매입임대주택 사업자 모집 공고를 시행하고 정책 수행에 일찌감치 착수했다.
이 밖에 정부는 다음 달 중으로 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발표할 전망이다. 최 부총리는 “최근 공사비가 오르고 있는데 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어 “부산 역시 핵심 입지 정비사업장이 곳곳에서 공사비 상승 문제로 홍역을 치르고 있고 분양시장도 위축돼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분양 시점이 미뤄질 가능성이 농후하다”면서 “때문에 미래가치 높은 새 아파트의 희소성은 갈수록 심화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북항 개발사업지 인근으로 미래가치 높은 신규 아파트들이 주목 받고 있다....
미분양으로 아파트 시장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던 대구 내 매매량 증가세가 포착됐다. 대구 내 아파트 분양도 본격적으로 재개된 만큼 시장 분위기 반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구 아파트 매매는 총 1만2312건으로 전년 동기 1만743건 대비 14.6% 증가했다. 특히 서구와 남구의 경우 각각 35.55%, 31.85% 증가하는...
정부는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 공동 주재로 '제4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4차 TF 회의는 지난주 발표한 8ㆍ8 주택공급대책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등 각 기관별 추진계획을 확인했다. 또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고준석 연세대 경영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그린벨트를 해제한다고 집이 단기간 내 생기는 것이 아니고 택지 조성과 토지 수용, 시공사 분양 등 과정이 복잡하다”며 “중장기 정책으로는 훌륭하지만 단기 집값 안정에는 효과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서울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공급될 아파트가 신혼부부와 청년 맞춤형 주택이라 실수요층인 30...
분양시장에서 초역세권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같은 역세권에서도 역과의 거리가 더 가까운 곳을 선점하려는 이른바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고 있는 데다, 역과 더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는 희소성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총 167곳 중 반경 250m 내에 지하철역이 있는 초역세권 단지는 13.77...
기재·국토, 부동산시장·공급상황점검TF 공동 개최
정부가 9월 중 미분양 기업구조조정(CR) 리츠(REITs)를 출시하고, 내년 말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미분양 PF 대출 보증한도를 전용면적에 관계 없이 분양가의 70%까지 한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9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 공동 주재로 열린 제3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선 올해 9월 CR리츠를 출시하고, 건설 사업자와 구매자의 세제 혜택도 확대한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8일 발표했다. 먼저 서울 및 서울 인근 신규택지 후보지 8만 가구를 발표한다. 올해 5만 가구, 2025년 3만 가구를 발표한다. 이 중 연내 발표할 2만 가구에 대해서는 신혼·출산·다자녀가구를 위한 분양·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