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9일 “민주당은 탄핵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면서 오히려 탄핵일정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건의가 진정성이 있으려면 서청원 정도의 중진이 청와대 들어가서 박근혜 대통령과 면담해야 하는 게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정현 대표는 6인 중진
새누리당이 당 정상화 방안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검토키로 했다. 이정현 대표가 조기사퇴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정치권이 새 국면을 맞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이 대표의 퇴진과 당 해체를 명분으로 줄 탈당을 예고했던 비박계 움직임에 제동이 걸리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서두르던 야당의 계획에도 일정 부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새누리당
세종시 수정안 16일 국무회의 의결
정부는 16일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된 5개 법률 개정안을 심의·의결한다.
청와대와 총리실, 한나라당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회동을 갖고 세종시 관련 법안을 심의키로 합의했다.
그러나 세종시 수정안 관련 법률 개정안 국회 제출 시점은 추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