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23일 개막했던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28일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KS) 우승으로 220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KIA는 이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치러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4 KBO KS' 5차전에서 7-5로 승리하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달성해 7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1987년 이후 37년 만에 안방에
'소년 장사'에서 '야구 천재'로 거듭난 최정(37·SSG 랜더스)이 한국프로야구(KBO) 역사를 새로 써내려갔습니다. 최정은 24일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통산 468호 홈런을 터뜨리며 리그 역대 최다 홈런의 주인공이 되었는데요.
이날은 최정 개인은 물론 KBO리그에도 기념비적인 하루였겠지만 주목받은 주인공이 한 명 더 있었죠. 바로 최정의 홈런볼
기념비적인 467호 포를 쏘아 올린 ‘소년장사’ 최정이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역대 최다 홈런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정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홈런 1개를 추가하며 리그 통산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세웠다.
프로 20년차 최정은 개인 통산 467홈
'이승엽 400호 홈런'
'국민타자' 이승엽의 400호 홈런이 드디어 나왔다.
삼성 라이온즈 소속 이승엽은 3일 오후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5-0으로 앞서가던 3회말 2사 후 구승민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이승엽은 1995년 5월2일 데뷔 15경기만에 1호 홈런을 기록한 이래
'이승엽 400호 홈런'
'국민타자' 이승엽이 프로야구 개인 통산 400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국내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삼성 라이온즈 소속 이승엽은 3일 오후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5-0으로 앞서가던 3회말 2사 후 구승민을 상대로 2구째를 통타해 우익수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이 한일 통산 300세이브를 달성해 받게 될 2000만원의 격려금을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삼성은 임창용의 300세이브 기념 유니폼을 한정 판매했고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삼성은 6일 "임창용과 구단이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위한 기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의 '라이언 킹' 이승엽이 프로야구 최초로 8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달성했다.
1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LG트윈스 경기에서 이승엽은 3회 상대 투수 김광삼의 스트라이크 존 가운데 130㎞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달 29일 목동 넥센전에서 한·일 통산 500홈런 고지를 밟은 이승엽은 이로써 올 시즌
삼성라이온즈가 한일 통산 500홈런을 기록한 이승엽 선수를 위한 시상식을 마련한다. 이는 10일부터 12일까지 LG와의 홈 3연전을 맞아 대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의 일환이다.
10일에는 한일 통산 500홈런 기록을 달성한 이승엽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구본능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트로피를 전달하고, 구단에서 김인 사장이 2000만원의 격려금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 한일 통산 50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과 넥센의 경기에서 이승엽은 한일 통산 500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은 이날 4회 초 두번재 타석에서 넥센의 좌완 설발 밴 헤켄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이는 시즌 17호이자 국내 통산 34
한화 이글스의 박찬호(40)가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서 처음 무실점 경기를 치렀지만 승수를 쌓는 데는 실패했다.
박찬호로서는 한·일 프로야구 통산 500번째 홈런을 노린 삼성 이승엽과의 맞대결에서는 완승한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했다.
박찬호는 1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홈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3안타와 4사구 5개를 내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