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30대를 전면에 내세운 오너 3·4세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핵심 산업으로 떠오른 제약·바이오업계에 승계 작업이 줄을 이으면서 이들 '젊은 피'가 불러올 변화에도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보령제약은 다음 달 25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정균(37) 보령제약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NH투자증권이 오스코텍이 미국에 세운 신약개발 연구 자회사 제노스코의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제노스코와 대표주관계약을 마무리하고 2020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IPO준비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노스코는 최근 IPO관련 인력을 충원하고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함께 회계법인 및
장수기업이 많고 대부분 오너 중심 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국내 제약업계에 세대 교체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오너 3·4세들이 속속 요직에 오르면서 경영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신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백인환 상무를 마케팅본부 전무로 승진시켰다. 1984년생인 백 전무는 백승호 대원제약 회장의 장남이다. 2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장남 윤인호 이사(34)가 입사 4년 만에 상무로 초고속 승진했다.
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올해 초 윤 회장의 아들이며 창업가문 4세인 윤 이사를 상무로 승진 발령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윤 회장은 슬하에 윤현경 상무(38)와 윤인호 상무 등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윤인호 상무는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대학교 경제학
‘디젤게이트’ 스캔들을 일으킨 폴크스바겐이 전기자동차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걸림돌에 부딪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4일 전했다.
폴크스바겐은 2016년 ‘전략 2025’를 발표했다. 노르웨이의 전기차 증가를 보고 시장의 성장성을 확신한 폴크스바겐은 2025년까지 30여 종의 전기차를 투입하고 전체 판매량에서 전기차의 비율을 20~25%로 늘리는
삼성전자가 북미 주요 거래선 초청 행사인 '전미 세일즈 미팅 (National Sales Meeting)'을 개최하고 신형SUHD TV를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맨체스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서 2016년 전략 제품인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78형, 65형
포르쉐 코리아는 25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뉴 911’ 출시 행사를 열고 ‘뉴 911 카레라’와 ‘카레라 S’를 공개했다.
김근탁 포르쉐 코리아 대표이사는 “포르쉐 ‘뉴 911’은 50년 이상 명맥을 이어온 포르쉐 911이 가진 스포츠카로서의 DNA를 그대로 계승하며 포르쉐의 신기술과 혁신의 정수를 담은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세계적
삼성전자가 ‘삼성 중남미포럼’을 열고 지역별 맞춤 전략을 통해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삼성 중남미포럼’에서 중남미 주요 거래선, 파트너, 미디어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미엄 ‘SUHD TV’를 비롯해 다양한 2016년 전략제품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남미 전자
LG전자가 초프리미엄 통합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 등 프리미엄 전략 제품을 앞세워 아시아 시장 주요 관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LG전자는 16~1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곤지암 리조트 등지에서 아시아 지역 ‘LG 이노페스트(InnoFest)’를 개최했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15개 아시아 국가의 주요 거래선, 기자 등 총 3
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대륙별 전략제품 소개행사인 ‘삼성 유럽포럼’을 개최하며 유럽 시장 확대에 나섰다.
모나코 국제회의 센터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삼성 유럽포럼에는 유럽 주요 파트너와 미디어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퀀텀닷을 적용한 ‘SUHD TV’ 신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2016년 전략제품들이 소개됐다.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는 15일 “전가족 완전보장을 구현하는 회사가 될 때까지 정상을 향한 끝없는 도전의 길에 앞장서자”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경영전략 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전 가족 완전보장’을 우리만의 독특한 영업 문화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것만이 고객들의 가치를
신한생명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천안시 명덕리에 위치한 신한생명 천안연수원에서 이성락 사장을 비롯해 임원 및 부서장, 지점장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에서 2016년 전략목표 ‘가치경영의 확산, ACTION 2016’ 달성을 위한 3대 세부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추진과제는 ▲
신한생명은 5일 가치경영 추진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IFRS4 PhaseⅡ 도입 등 보험업계 환경변화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모바일, 핀테크 등과 같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신한금융그룹 계열사간 시너지를 제고하기 위해 ‘디지털시너지부’를 신설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디지털시너지부를 신설하여 모
삼성전자와 LG전자 간 IoT(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홈 경쟁이 본격화한다. 삼성전자는 ‘CES 2016’에서 한 단계 진보한 현실화된 IoT 라이프를 선보이고 LG전자는 ‘스마트씽큐 허브’를 첫 공개하는 등 양사는 스마트홈 주도권 잡기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국내 전자ㆍ자동차ㆍ통신업계 수장들이 총 집결한다. 이번 CES의 화두가 스마트카와 사물인터넷(IoT)으로 압축되는 만큼 최신의 업종간 융합 트렌드를 탐색하기 위해서다. 세계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시
신한은행은 전일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조용병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본부장 및 본부 부서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임∙본부장 워크샵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워크샵에서 신한은행 임∙본부장들은 2016년 경영계획을 공유하고 사업그룹별 차별적 성장을 위한 2016년도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으며, 신한문화의 창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은 2016년은 변동성이 지속되는 기간이 될 것이라며 액티브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스티븐 도버 프랭클린 개별 국가 운용 그룹 CIO는 “2016년은 변동성이 지속되면서 국가간 성장률 차이가 더 크게 벌어질 것”이라며 “미국의 긴축으로 다른 주요국들은 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랭클린운용은 내년 미국, 유럽,
신한카드는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적기 대응하고, 전략의 유연성과 스피디한 실행력을 갖추기 위해 속도경영 체제로 재편한 2016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2016년 전략방향을 속도경영을 의미하는 ‘비상(飛上) V2’경영으로 정했다. 먼저, ‘비상 V2’ 달성을 위한 속도경영 체제 구축을 위해 인사관행을 혁신했다.
먼저 부문장으로 부
모두투어네트워크가 11일 2016년 경영계획 선포식을 개최했다.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우종웅 회장를 비롯한 전 경영진과 각 본부 본부장, 부서장 및 계열사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 한해 성과를 분석하고 2016년 새로운 목표 및 사업전략을 주제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내용들로 회의가 이어졌다.
개회사에 이어 시작된 전사사업
KB금융이 이르면 2017년 LIG손해보험에서도 은행 여·수신 상품을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LIG손보의 그룹 편입으로 시너지를 내기 위한 차원인데, 금융당국이 올해부터 허용한 복합금융점포를 염두한 계획으로 보인다.
복합금융점포는 금융 지점 한 곳을 방문해 은행과 증권, 보험, 카드 등 모든 업무를 한꺼번에 다 볼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