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1패로 동률을 이룬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19일 오후 사직구장에서 2012 팔도 프로야구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홈팀 롯데는 고원준을, 원정팀 SK는 송은범을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롯데는 준플레이오프를 포함해 플레이오프 두 경기를 치르는 동안 총 4승을 거뒀고 4승 모두가 역전승이었다. 선취점을 허용했다는 점은 부정적이지만 경기 막판...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간의 2012 팔도 프로야구플레이오프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흥미거리를 찾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불펜의 힘 대결은 주요 관전 포인트다. 이번 시리즈를 일명 ‘불펜시리즈’라 칭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플레이오프 명단에서 SK와 롯데는 각각 부시와 사도스키를 제외했다. 선발 투수인 두 외국인 선수를 제외함으로써 불펜진의...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2012 팔도 프로야구플레이오프에서 활약할 26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SK는 투수 11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4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고 롯데는 SK보다 투수를 1명 더 포함시켜 12명의 투수진을 구성했다. 반면 포수는 2명, 내야수와 외야수는 각각 6명씩을 포함시켰다.
양팀 명단에서 눈에 띄는 점은 외국인 투수 1명씩을...
10월 16일 오후 시작되는 2012 팔도프로야구플레이오프 1차전은 SK 와이번스 김광현과 롯데 자이언츠 쉐인 유먼의 선발 대결로 압축됐다.
경기를 하루 앞둔 1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가진 미디어데이를 통해 SK 이만수 감독은 김광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롯데 양승호 감독은 이에 맞설 카드로 유먼을 내세웠다.
SK의 김광현 1차전 선발 투입은 사실 의문부호가...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에 또 한 번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012 팔도 프로야구플레이오프에 진출을 확정지었다. 롯데는 10월 12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연장전까지 치르는 혈투 끝에 두산의 끝내기 실책에 힘입어 4 : 3으로 승리했다.
원정에서 2승을 거둔 뒤 홈에서 벌어진 3차전에서 패하며 2년 전 당한 리버스스윕이 떠올랐던...
롯데 자이언츠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롯데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3-3으로 팽팽히 맞선 연장 10회말 두산 포수 양의지의 끝내기 악송구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롯데는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기록, 두산을 따돌리고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롯데가 역대...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가진 미디어데이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양승호 감독은 “상대 팀에서 미치는 선수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특히 두산 베어스의 오재원을 요주의 인물로 지목했다.
1, 2차전에서 롯데가 끈질긴 모습으로 두산에게 2승을 거두면서 양감독의 불안감은 엄살 정도로 그칠 듯 보였다. 하지만 오재원은 결국 3차전에서...
두산 베어스가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7 : 2로 물리치고 첫 승을 거뒀다.
두산은 10월 11일 오후 벌어진 원정 경기에서 1회초 이종욱의 사구와 김현수의 적시타, 최준석의 투런 홈런 등을 묶어 3점을 획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롯데는 선발 라이언 사도스키가 1회 부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며 3실점 후 마운드를...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11일 오후 6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다.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두고 홈으로 돌아온 롯데 자이언츠는 1승만 추가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강민호의 부상으로 홍성흔이 백업 포수로 대기해야 하는 점과 베테랑 조성환의 부진 등 몇몇 불안 요소가 있긴 하지만 앞선 두 경기를 모두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기세를...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용덕한의 결승 솔로 홈런에 힘입어 2 : 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의 2연승.
1차전 깜짝 스타가 박준서였다면 2차전의 스타는 용덕한이었다. 용덕한은 1 : 1 동점이 이어지던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의 구원투수 홍상삼의 4구째를 잡아당겨 결승 홈런을 기록했다. 용덕한은...
프로야구 타이틀스폰서인 팔도는 ‘2012 팔도 프로야구’ 관중 700만 돌파 기념으로 ‘팔도 남자라면과 함께하는 색다른 가을 야구 대잔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장 외부에 설치된 ‘남자라면’ 이벤트 부스에서 ‘희망의 동전함’ 게임을 통해 ‘남자라면’을 증정하는 행사다.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등 10경기...
연장 승부 끝에 롯데 자이언츠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로 가져갔지만 롯데에게는 2차전 역시 두산 베어스 만큼이나 중요한 한 판이다. 2차전까지 승리한다면 사직구장에서 일찌감치 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짓고 휴식일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1차전을 패한 두산에게는 2차전의 중요성을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다. 연패를 당한다면 사실상 플레이오프...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원정팀 롯데 자이언츠가 8 : 5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양팀 모두 썩 만족스럽지는 않은 경기 내용이었지만 승리를 거둔 롯데로서는 향후 한결 여유를 가지고 경기 운영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의외의 선수들에 의해 승부가 갈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
롯데 자이언츠가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홈팀 두산 베어스에 8 : 5의 짜릿한 재 역전승을 거두며 1차전을 먼저 가져갔다.
1차전 경기에서 두산은 니퍼트를, 롯데는 송승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기선을 제압한 쪽은 롯데였다. 롯데는 4회초 선두타자로 4번 홍성흔이 좌중간 안타로 진루했고 5번 박종윤이 희생번트에 성공해 1사 2루 찬스를 맞았다. 6번...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가 8일 시작된다. 두산과 롯데의 경기다. 5전 3선승제로 이루어지는 경기인 만큼 1차전을 승리로 이끄는 쪽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것은 설명이 필요없다.
홈팀 두산은 1차전 선발로 더스틴 니퍼트를, 롯데는 송승준을 각각 내세웠다. 7승 11패의 송승준에 비해 11승 10패의 니퍼트 다승에서 앞서지만 방어율은 송승준 역시 3.31로 3....
두산과 롯데간의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가 8일 시작된다.
확률적으로나 체감상으로나 사실 준플레이오프부터 치르는 팀이 결국 우승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1989년 단일리그제가 자리잡은 이후 준플레이오프부터 차례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우승을 차지한 경우는 단 두 차례밖에 없었다. 이미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있는 삼성이나 플레이오프에서 둘 중 한...
이승엽은 15일 오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대 넥센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회말 1아웃 2루 상황에서 넥센 투수 오재영의 9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한국프로야구 공식 경기에서 이승엽이 마지막으로 홈런을 터뜨린 것은 2003년 10월 4일 대구 SK전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며, 이번 홈런은...
기아차는 11일 오후 6시30분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광주개막전에서 ‘레이 홈런존’을 운영하고, 기아차 제품을 활용한 개막전 행사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무등야구장 외야 좌중간 구역을 레이 홈런존으로 정하고, 홈런존 간판 위에 실제 완성차 레이 1대를 전시했다. 레이 홈런존으로 기아타이거즈 선수가 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