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자금을 지원한 기업에 자사 간부를 ‘낙하산 감사’로 내려 보내려 하고 있다.
법정관리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얻은 우월적 지위를 남용, 사적인 이득을 취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예결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이 25일 동양네트웍스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동양네트웍스는 이달 31일
STX팬오션이 회생계획안 인가와 동시에 경영 정상화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회생안 인가는 법정관리 신청 5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인수·합병(M&A)과 그에 따른 법정관리 조기졸업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5부(수석부장판사 이종석)는 지난 22일 STX팬오션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 100%, 회생채권자 74.5%의 찬성으로 회생
STX팬오션이 감자 결정 소식에 9%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35분 현재 STX팬오션은 전 거래일보다 9.40%(94)떨어진 906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22일 STX팬오션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한 수정 회생계획안이 인가결정받았다고 공시했다.
STX팬오션은 오는 29일 1차 감자, 다음달 13일 유상증자를 통한 출자전환, 다음달
STX팬오션이 2차 감자로 4거래일째 하락세다.
30일 오전 9시 23분 현재 STX팬오션은 전거래일보다 30원(2.43%) 떨어진 1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7일 STX팬오션은 보통주 2억586만주 중 STX, STX조선해양, STX엔진,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보유한 지분 중 2517만주에 대한 10대의 1의 감자를 추진키로 했다.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진행 중인 STX팬오션이 두 차례에 걸친 감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의 STX팬오션 인수 가능성도 낮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STX팬오션이 재무상태 개선을 위해 내놓은 감자 등의 채무재조정(회생) 방안이 법원 인가를 받을 경우 산업은행이 최대 주주자리를 지키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
쌍용자동차는 1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이 2934억2163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조668억원으로 전년대비 57.2% 감소했다. 하지만, 쌍용차는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손실은 3463억원으로 전년대비 51.2% 증가했다.
이에 쌍용차 관계자는 "물량 감소에 따른 고정비 원가 부담 가중, 외화평가손실, 파업손
쌍용차가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을 강제 인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두 차례에 걸친 자본감소 우려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쌍용차는 18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일보다 605원(14.90%) 떨어진 345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하한가 매물만 810여만주가 쌓여 있다.
쌍용차는 전일 계획안대로 유상증자 및 1, 2차 자본감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인가 받은 쌍용차가 17일 계획안대로 유상증자 및 1, 2차 자본감소를 결정했다.
쌍용차는 우선 최대주주는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5주를 1주로, 소액주주는 3주를 1주로 병합하는 자본감소(감자비율 73.51%)를 실시한다.
감자기준일은 오는 27일이며 이번 감자로 자본금은 6040억2310만원에서 1600억400만원